[일상다반사]
연속 세 개가 다 사진이라서............. 뻘글 드립.
알리콘
2010. 6. 28. 13:37
1.
월드컵은 이렇게 끝이 났다. 맥주를 세캔 사와서 두캔밖에 마시지 못했는데...
그래도 다들 수고 많았고 참 즐거운 시간이었다. 시험때문에 좀 어정쩡하긴했지만..
2.
요새 주식이 감자다. 감자감자감자. 찐감자 무한 섭취중.
식사도 감자 간식도 감자 야참도 감자.
3.
슬슬 조바심이 나기 시작한다. 사는게 다 이런거라지만서도.
4.
내가 있는 위치가 정말 있어도 되는 곳인가에 대한 생각이 자꾸 든다. 움츠려들고 쭈구리 모드가 되는데 왜이럴까.
5.
냉짬뽕, 초계탕, 밀면, 돼지국밥.
올 여름에 모조리 다 클리어 해야지. 냉짬뽕은 이미 클리어 상태지만 여름내로 한번 더 방ㅋ문ㅋ
6.
트위터를 시작하긴했는데 스마트폰이 아니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큰 재미는 없다. 아이폰4가 나오면 갈아타긴할껀데... 지금 문제되고 있는 사항들이 그때가면 좋아질까? 라는 의문이 생각할때마다 들고 있음. 의심병환자라서가 아니라 약정을 걸고도 손이 달달달 떨리는 가격때문에 ㅠ_ㅠ 그냥 3gs로 가는게 나을까. 2년 약정은 저번달로 끝났긴하다.
7.
영어가 싫다. 근데 계속 뒤꽁무니를 졸졸졸졸졸 따라다니고 있는 영어의 공포. 뜨하..
8.
굉장히 힘들게 꺼낸 말이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준 친구 덕에 마음이 좀 가벼워졌다. 고맙고 또 고맙다. 그래서 친구인건가 싶기도 하고 ㅠㅠ 아량이 넓은 친구때문에 그냥 고맙고 하냥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