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삭신이 다 쑤시네.

알리콘 2010. 8. 2. 11:11
어제 스탠딩에서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오락가락.. 카메라 넣은 가방덕에 어깨에 가해지는 압박감도 압박감이거니와 내 머리카락이 땀에 범벅인 다른사람들 팔에 붙어서 그사람도 찝찝 나도 찝찝 작룔......... 아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머리가 얼마나 빠졌는지 오늘 아침에 머리를 감는데 빠지는 머리가 거의 없어서 깜놀 ㅡㅡ;;; 걸어나오는 영생이모습에 깜놀해서 경호에게 걸리건 말건 사진을 찍었는데..... 영생이는 나와 제일 먼 거리에 서서 노래를..발라드 ㅋ.......... 불렀고 그덕에 초점이 오락가락..
영생이를 가까이 봤던 분에게 몇가지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냥 새벽에 좀 슬퍼졌다. 후기를 써야하는데 생각이 하나도 안난다. 아놔..
그냥 웃으면서 무대하던 유키스생각이 자꾸 난다. 우리에겐 참 오래된 이야기가 된 모습이라 그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