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화요일 블라블라

알리콘 2010. 8. 31. 15:31
1.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해놓고 금요일은 치킨에 회에 주말엔 엄마가 담군 게장에 공기밥, 그리고 어제는 애슐리에 다녀왔다. 바지와 허벅지의 터져나가는 살들을 보면서도 치킨과 케잌이 너무 맛있어서 쳐묵쳐묵 드링킹 ㅠ_ㅠ 아마 안될꺼야.

2. 주말에 재경이 캡쳐를 좀 했는데 역동적이여서 그런지 내 캡쳐로는 이쁘게 나오지가 않는다. 영생인 gif를 jpg로 만드는 능력이 있는 놈이라서 편했던 것인가.... 럽야때는 예능을 나오지않고 무대는 나말고도 캡쳐하는 사람이 많아서 안했는데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판다고 간만에 '스'자 시리즈도 쫙 보구(여전히 재미는 없더라.) 캡쳐도 해뜸.
스골에서 벼?머리 하고 나왔던 재경이. 청국장 샌드위치 먹느라고 고생해뜸. 춤도 열심히 추고 박수도 오나전 짝짝짝 치는게 귀여움 ㅋㅋㅋㅋㅋ 그러나 그 캡쳐들은 다 휴지통으로..흐글긓ㄱ릏ㄺ흙흑
스타킹은 그래도 좀 볼만했똬. 마술사의 미인조교가 되어서 시연하는데 초반에 묶인거 열심히 보여주려고 손을 막 흔드는데 다칠까봐 ㄷㄷㄷ 나중에 역시나 멍이 들어있었음. 열심히 사는구나. 화려하고 너무 이뻤다.
(글 올리고 알았는데 몰래 보정중이라 big을 bic이라고 써서 급하게 g를 겹침. 티나네..)

3. 앙콘딥디를 보면서 Kiss가 너무 좋아서 듣고 또 듣고 있음. 저때만해도 렌보에게 별 관심이 없어서 정민이만 멍하니 바라봤는데 지금 와서 좀 후회함. 어차피 다른건 메인무대에서 하느라고 난 잘 보이지도 않았지만 자세히 볼생각도 안했음....... 네 뒤늦은 후회와 변명입니다.

4. 브루투스, 너 마저도!

5. 내가 카이사르도 아니고. 걍 기운이 쭉 빠진다.

6. 렌즈도 안경도 바꿔야겠다. 안경은 너무 오래썼고 렌즈도 바꿔줄때가 되었다고 낄때마다 착용감이 말해주는 것 같음. 잠을 잘못잤는지 목도 뻐근하고 왼쪽눈도 좀 아프다. 그런데도 딱히 찝어서 말할만한 병은 없다. 건강한건지 아닌건지 모르겠음. 이제 슬슬 운동을 시작해봐야겠다.

7.
네가 그립거나 보고싶지 않은 날이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