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011 OSAKA]
오사카에서 09
알리콘
2011. 11. 18. 18:50
한국에서 새로 온 사람덕에 겸사겸사 얻어먹었던 [카니도라쿠] 코스. 무슨 세튼지 어디 지점인지는 네 달은 족히 지나서 기억이 안난다. ㅠㅠ
내 자리위에 놓여있던 순서도. 대충 한자와 카니가 게라는 뜻인 걸 알고 몇개 때려맞추는 난 요리만화 매니아.
디저트.
아마 도톤보리에도 지점이 있는 걸로 알고 유명한 체인점인데 내 돈으론 사먹기엔 좀 비싼 편이라 포기하고 있었는데 사준다길래 오케이 콜! 하고 쫄래쫄래 따라감. 갑각류를 워낙 좋아하니까 게도 좋고 공짜는 더 좋고. 나오는데 종이로 든 게 머리띠를 주길래 들고와서 혼자 셀카찍다가 병신같아서 그냥 갠소중...
게다리를 찐 것. 아마 저게 유자?소스였던가.
게님은 옳으니까 가까이 한 컷 더.
테이블 위에 옹기종기 놓여있던 작은 화로?
게를 다 먹고 난 후 껍데기를 모아두는 그릇.
게 회.
회는 더 옳으니까 가까이.
복숭아같은 모양의 그릇을 열면.
게 차왕무시?였나 수프였나....
게를 화로에서 구운 것.
게 튀김.
아까 그 화로안에는 게다리와 밥이 들어있었다.
밥을 그릇에 푸고 반찬하고 먹으면 됨.
뭔가 굉장히 일본스러운 코스..
남은 밥에는 수프를 넣고 누룽지?식으로 만들어 먹으면 됨.
아마 도톤보리에도 지점이 있는 걸로 알고 유명한 체인점인데 내 돈으론 사먹기엔 좀 비싼 편이라 포기하고 있었는데 사준다길래 오케이 콜! 하고 쫄래쫄래 따라감. 갑각류를 워낙 좋아하니까 게도 좋고 공짜는 더 좋고. 나오는데 종이로 든 게 머리띠를 주길래 들고와서 혼자 셀카찍다가 병신같아서 그냥 갠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