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람하는 이야기들 중에 뭐가 팩트고 뭐가 루머인지 나도 모르지만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는건 소설들 뿐이다. 믿고 아니고는 개인선택이지만 그냥 상식선에서 생각해봐도 이건 루머다 라고 치부할 수 있는 걸 진실로 믿고 애타하는거 보니 좀 안쓰럽긴하다.

뭐가 되어도 진실을 들을 수 있는 정확한 회선이 아니라면 시간이 지날때까지 두고 보는게 제일 나을텐데 왜 그쪽에 자신의 감정을 소모하는건지 이해는 안된다. 뭐 오지랖이 넓은거라면 어쩔 수 없지만.(내가 이렇게 쓰는 것도 어찌 보면 개 오지랖퍼의 마인드 일지도 모른다.)

원래 사람은 믿고 싶은걸 믿는 법이지만 어느정도의 객관성을 가지고 본다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적어도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