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 [일상다반사] 2010. 11. 10. 02:42
1. 저번주가 바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주느 더 바쁘다. 눈코뜰새가 없는데 지금 난 한량스럽게 놀면서 드라마를 보고 있다 ㅠㅠㅠㅠㅠㅠ 아놔 ㅠㅠㅠㅠㅠㅠ 이러면 안되는데.. 이런 순간에도 놀 수 있는 내 자신이 한심스럽고 대단하다.

2. 팬미팅 갈 돈은 대충.. 생겨서 다행이다. 얇은 통장 잔고를 겨우겨우 채워놓으면 오빠들이 나타나서 털어가는 작태란.. 아무리 내가 궁시렁대는 ATM이라고 해도........ 그래도 가격대가 생각보다 꽤 아래라서 다행이다. 가긴 갈테지만 불평을 많이하면 그만큼 공연의 매력도 반감하는 법이니까.

3. 카라 한국 앨범이 떠서 일단은 점핑만 귀에 있을때까지 듣고 있다. 뭔가 일본어에서 한국 오면서 어색하진 것도 있는데 난 전체적으론 괜찮음. 워너같이 반복이 심해서 별로라고 하는데 take on me 빼곤 무난한듯. 차라리 테콘미를 여섯번 반복하느니 XX X 미 이렇게 영어로 두단어 앞에 바꿔서 넣어서 라임만 살렸어도 훨씬 쫄깃하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든다. 그래도 승연이는 느므 이쁨 ㅠㅠ 하아.. 햄초ㅑ 내가 엠에셀 브뤠이크 할때부터 눈여겨 봐씀이야!!
아 그리고 쟈니브로스.. 더브레스도 그랬지만 제발 데습 이젠 뮤지찍을때 쟈니브로스하고 일 좀 안했으면 좋겠다. 늘 뻔할뻔자인 세트..그것도 그냥 비어보이는 세트에서 찍는 뮤비는 질린다. 더블 카라 렌보 다!! 스토리 뮤비를 하라고 했더니 기껏한게 널부노에.. 억대 들였다든데 스토리 개나준 솔컬이었냐.(영생이는 TV요정이었던 그 ㅡㅡ)
스윗튠의 곡은 늘 좋으니까 불평할게 별로 없다. 난 스티븐리보다 스윗튠이 더 좋은 사람이므로 ㅋ_ㅋ

4. 매리가 시작해서 잘 보고 있는데 월요일보다 화요일은 더 억지가 심하다. ㅋㅋㅋㅋㅋ 인은아 작가.... 초반부터 이렇게 나가면 뭘 어쩌잔건지 잘 모르겠지만 원작에서도 일단은 좀 억지성이 많으니까 다음주에도 불평하면서 보긴 볼거임. 근석이랑 근영이 커플은 뭔가 귀엽고 사랑스럽다. 김재욱이랑 김효진은 멋있고 ㅋㅋ..

5. 동생이 생일 선물로 암워머를 줬는데 추워진 날씨덕에 자주입는 니트나 기모후드에는 암워머를 할수가 없어서 난감하다.

6. 아이돌음반을 꽤 많이 가지고 있다. god는 우선 전집있고 더블도 팬이 된 후로 나온 음반은 다 있다. 그리고 주변 타아이돌팬들에게 한장씩 선물받았던 음반들도 포장 안뜯고 쌓여가는중이다. 내가 포장 뜯은 음반은 럽라디 일반판하고 럽야 한정판뿐이다. 도장회랑 싸인회때문에-.- 소장가치가 없다기보단 정말로 음반을 통채로 소장만 하고 있다. 뜯어서 리핑하는 것도 귀찮고 mp3로 다운해서 듣곤하니까 굳이 뜯을 필요가 없다.

7. 하루에 잠을 한시간만 자고도 멀쩡한 능력과 한번 보면 모든걸 다 기억할 수 있는 능력이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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