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럭저럭? [일상다반사] 2010. 11. 16. 11:53
1. 지인찬스를 동원하여 좋은 자리를 겟했다. 젤 앞줄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좋은 자리라서 만족. 친절한 지인이 바로 돈 넣어주고 내가 새벽에 집에 가서 입금완료. 수수료 500원이 붙었지만 뭐 그쯤이야 쭈쭈바하나 안먹었다고 생각하지 뭐. 그래도 난 취소표도 노려볼꺼임. 후후후...... 대체 예매창을 뭐그리 빨리 닫고 난리인지.

2. 팬미에서 립싱하지말길. 딥디를 보면서 가장 많이 화가 난건 바로 그부분이었다. 팬들이 삑사리 좀 난다고 캠으로 떠다가 니네 백년만년 망신 좀 당해보라고 퍼트릴것도 아닌데 뭐 그리 많이들 하셨는지. 그건 예의이자 성의문제이다. 이번 팬미에서도 그짓하면 진짜 화나서 무슨 짓을 할지 나도 모르겠다. 그니까 많이 준비해 많이.

3. 소셜커머스사이트에서 하꼬야 40프로 DC 문자가 와서 컴퓨터로 달려와 찾아보니 내가 생각하는 그 하꼬야가 아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놔...... 간만에 하꼬야 가야지 라고 좋아했는데 헛꿈..ㅋㅋ..ㅋㅋ....

4. 팬과 기획사가 생각하는 것이 다르듯이 팬들끼리도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

5. 눈에 안차서 눈에 안찬다고 했는데 왜 눈에 안차냐고 물으면 어떻게 대답해야하나?

6. 간만에 통장이 윤택해졌다. 잘 아끼면서 차곡차곡 쌓아야지. 겨울에 국내일주만이 아니라 일본이나 중국정도는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그 여행이 날 위해 가느냐 오빠를 위해 가느냐의 차이겠지만. ㅋㅋㅋㅋ.....

7. 눈물을 지워가를 다시 듣고 있다. 영생이 곡에서도 내가 첫손에 두는 수작이다. 스윗튠 발라드는 다 내 취향인 것 같다. 난 사실 스티븐리보다 스윗튠이 좋다. 애들 작곡가 중 호의 선호도를 따지면 스윗튠 황성제...... 그리고 좀 거리를 두고 스티븐리일까나. 자세한 이유는 좀 웃기고 속물적이여서 블로그엔 다 못쓰고 지인들과 메신저에서나 우스개 소리로 하는거지만.

8. 어제 저녁에 집에서 메밀국수 해먹었는데 이거 가게에서 사먹는거랑 맛이 느므 똑같다 T_T 자주 해먹어야지.. 블로그에 엉망진창 요리교실 게시판이라도 하나 더 개설할까..

9. 어그는 패션이 아니라 생명연장의 꿈입니다!!!!!!!!

10. 사태를 냉정하게 보는 걸까 아니면 빠순이의 어줍잖은 쿨내와 센척인걸까. 정도를 조절하는 건 늘 어렵구나.

11. 너를 사랑한다는 것이 온실속의 화초를 기르는 일은 될 수가 없다는 걸 시작부터 알고 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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