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상다반사] 2010. 11. 25. 05:17
1. 하루종일 닭느님을 영접할 기운이 있었나. 점심으로 계란 두개 후라이 해서 그위에 케찹 휘휘 두르고 우걱우걱 먹고 저녁 귀가길에 마치 신의 계시처럼 치킨마요를 영접하라는 계시가 와서 치킨마요에 포장마차에서 닭강정까지 사서 집에 왔더니 저녁식단은 닭도리탕..... 아... 오늘 하루종일 닭느님을 영접했다. 새벽에 PPT만들면서 우걱우걱 닭강정 씹는 중. 살찌겠다 ㅡㅡ;

2. Steal away가 마지막 구절이 반전이라는 건 다 크고 알았다.

3. 메이다니의 라이브 무대를 멍하니 보고 있다. 몰라잉도 처음처럼도 둘다 너무 좋은데 도저히 새음반을 내주지 않아서 그저 안타까울 뿐..... 애들 하고 같이 싸이월드DMA나왔을때 봤는데 내가 직캠을 왜 지웠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미쳤지 증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뜬금 없이 드라마 준비하고 있단 기사를 보긴했는데.. 뜨고 몰라잉이나 처음처럼 같은 노래 또 해주면 좋겠다.  
 
그래도 짤리지 않은 몰라ing 영상이 있다니 찾고 감동의 새벽댄스 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 좋았는데 몰라잉-처음처럼으로 이어지는 이상한 코디의 테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무대에서 보고 싶은 사람 중 하나임.

4. 내맘과도 같은 네가 됐으면 좋겠어.

5. 나를 우습게 생각했거나 그사람과 나의 인맥을 유지하는 방법이 다르거나 둘 중 하나다.

6. 팬덤안에서 기름처럼 뜨는 날 발견할때마다 내 팬질의 방식이 잘못되었는지 아닌지를 생각하게 된다. 내 팬질의 방법은 울퉁불퉁한 모서리를 쓰다듬어 주는게 아니라 망치로 두들기는 편인데 말야.

7.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흔들릴세.. 네가 흔들리는 이유는 뿌리가 깊지 못하기 때문이다.

8. 저렴이 바디샤워를 하나 구매해야하는데 어떤게 젤 좋을려나.........

9. 코트를 껴입으면 덥고, 그렇다고 안에 가벼운 티셔츠 한장만 입고다닐수도 없고, 니트를 입자니 암워머를 못하고. 대체 뭘 어쩌라는 날씨인가.

10. 올 겨울의 추운 날씨를 대비하여 목침용 율리시즈를 주문해야겠다.

11. 사실 굉장히 슬픈 상태인데 애써 발랄한 척 하는 것 같다. 웃긴건 그렇다고 눈물이 나는 건 아니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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