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일어나보니 7시가 넘어있었다. 밥먹고 돌아와서 컴퓨터를 켜보니 다행이도 이겼단다. 한참을 기다려온 경기였는데 봐주지 못한건 좀 미안해 택용아. 그래서 부랴부랴 경기를 받아서 봤더니 뭐 내용은 그럭저럭 좋았다. 상대방에 맞춰가는 능력이 다시 돌아온것 같아서 조금은 안도-_-했지만 중간에 정줄놓상태를 잠시 보아서 그건 좀 언짢구나. 승기가 기울었다고 속업도 안된 스카웃 뽑을려다가 넥서스가 몇개가 날아간건지 원. 그래도 자신감 있고 시원시원한 플레이는 보기 좋았다. 잘하는 애들의 플레이에선 컨트롤 생산 멀탯 다 좋지만 자신감이 유닛하나하나에 묻어나는게 보이는데 간만에 택용이 경기에서 자신감이 뚝뚝 묻어나오는 플레이를 볼 수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오늘 승리는 만점이다. 뭐 다가온 추석연휴를 잘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온겜넷 코디 언니는 제발 애의 머리를 그만 띄우고-_- 젤값을 아끼도록 하세욘.. 정말 머리위로 붕붕 솟구치는 머리는 안어울린단 말이야 즐즐즐즐.
줄창 글을 쓰고 있는 것 같다. 대충 머리에서 생각나서 손가는대로 한두장씩 쳐놓은 파일만 20개쯤 되는 것같다. 물론 그중에는 열장쯤 쓴것도 있다. 내가 글쓰면서 가장 안좋은 버릇은 처음과 끝만 생각해놓고 쓰다가보면 중간을 못쓰겠어서 gg치고 나가는 경우인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맞아떨어지고 있다. 저런 버릇때문에 연재하다간 연중은 우습고-_- 결국 내가 못쓰겠어서 삭제하는 경우도 빈번해서 그냥 완결까지 다 써놓고 올리거나 단편만 죽어라 쓰고 또쓰는데 그래서인지 진도가 안나간다. 대체 하나만 생각나야지 다른 발상은 왜이리 많이 생각나는 건지 잘 모르겠다. 망상방이 있다면 진심 나혼자 두페이지쯤은 가볍게 도배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얌. 나란 인간이 원래 여러가지 분야에 얕고 넓은 지식을 갖기를 원하는 타입이라 그런지 이거저거 가리지도 않는다. 하여간 완결 좀 내보고자 하루에 세줄씩은 쓰도록 노력하고 있는 중인데 중구난방식으로 되기도 하고.. 여튼 이겨내야될 산이 너무나도 많다. 머릿속에 시시각각으로 떠오르는 새로운 구도들을 누구한테 설명 좀 해주고 그사람이 대신 써줬으면 좋겠다. ㅠ_ㅠ
택용이야 보려면 경기장으로 가면 된다지만 영생이는 대체 어디가서 찾을꼬.. 추석연휴에는 티비리모콘을 옆구리에 끼고 담요를 부비적대가며 살아야겠다. 추석음식도 함께..
사실은 저사진말고 직찍으로 쓸까 하다가 출처로고를 다시 박아야되는 귀찮음에 그냥 엠넷사진으로 ㄱㄱ.. 엠넷은 사진구도나 사진자체의 밸런스가 꽤나 좋다. 움직이는 피사체를 찍을 때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에 대한 인지와 그에 대한 반응속도 및.. 장비가 참 좋은듯T_T 부부부러워.. 나중에 떼돈 벌어서 나도 비싼거 살꺼다 흥칫피. 그래도 저런 장면을 찍어 낼 수 있다는 자체는 참 부럽다.
여차저차하여 그럭저럭 잘 살고 있습니다. 영생이 넌 한국와서 뭐하고 노니. T_T 나도 방청가고 싶었엉..흑흑. 그리고 트맆흘 2기 모집은 뭥미.. 그리고 그 미니콘 날짠 대체 뭐야.. 내생일에 그런거 하지마.. 일년에 하루 있는 생일에는 팬질좀 쉬고 놀아야되는거 아니냐고 엉엉엉 ㅠ_ㅠ 너 나빴엉..............................
어제 뉴스에서 LHC한다는거 보고 대충 낚였는데 그냥 테스트겸으로 양성자 돌려본거 였잖아-_- 낚지뫄라 신문아.. 난 전공때문에 덜덜덜덜덜 했다구... 올해 말에 제대로 돌려본다는데 과연 힉스입자가 발견이 되려나 모르겠다. 뭐 그건 돌려봐야 아는 걸테고..
1. 절대로 못 먹는 것은? 토마토(날 것, 토마토 케찹과 소스는 죽을 정도로 좋아함), 오이(역시나 날 것. 최근엔 피클을 먹을 수 있게되었음. 장족의 발전.)
2. 특히 좋아하는 요리의 원조 나라는? 고기요리. 한국식 고기요릴 좋아함.
3. 닭 돼지 소 개 토끼 오리 고기 중 못 먹는 것은? 주면 다 먹는다. 닭을 주로 먹고 돼지도 자주먹고 소는 없어서 못먹고 토끼는 먹어본적은 없지만 주면 먹을 수 있고 오리고기는 가끔 별미식으로 먹고 개는-_-; 국물은 못먹겠지만 수육은 먹을 수 있다. 그러나 즐겨서 찾아 먹진 않는다. 다리 다쳤을 때 먹었음.
4. 면류중에 가장 좋아하는 것은? 냉면! 여름이 행복해지는 이유다. 물론 그외에 일본라멘, 인스턴트라면, 자장면, 짬뽕, 쌀국수 기타 등등 모든 면류를 사랑한다.
5. 인스턴트 라면 중 가장 애호하는 것은? 그냥 사다 놓는 대로 먹지만 여름인 계절을 비추어봤을때는 팔도 비빔면.
6. 육식과 초식 중 어디? 육식. 인간은 왜 육식동물로 태어났던가.
7. 우유 중 좋아하는 맛은? (흰우유 제외) 흰 우유가 집에 제일 많아서 그걸 주로 먹는데. 굳이 따지자면 커피우유와 초코렛우유. 아마 근소한 차이로 커피우유의 승일 듯.
11. 핫커피와 아이스커피 중 어느 쪽? 아이스커피. 겨울에도 가끔 아이스커피를 마신다. 실내에서.
12. 커피 중 제일 좋아하는 건? 아이스카페모카, 생크림과 설탕이 들어가있지 않은 커피를 마시지 못한다.
13. 양파 당근 오이 마늘 고추 피망 파프리카 브로콜리 양배추 토마토 상추 샐러리 칡 미나리 더덕 연근 중에 못먹는 것은? 안 먹는게 아니라 못 먹는걸 치면 토마토랑 샐러리. 안먹는거는 파프리카하고 칡 미나리.
14. 배고플 때 집에서 간단히 해먹는 요리는? 안먹거나 냉장고를 간단히 뒤져서 대충 먹는다. 라면이나 인스턴트 냉동만두.
15. 리치, 망고, 망고스틴, 구아바, 두리안 중 먹어본 것은? 리치랑 망고 망고스틴 먹어봤다. 구아바는 음료수로 먹어본 것도 쳐주나? 두리안은 과일의 제왕이라는데 구역한 냄새 빼면.. 동남아 가서 한번 먹어보고 싶다.
16. 자신은 좋아하는데 남들은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식성은? 3가지 1. 라면먹을 때 우유랑 먹는거. 어떻게 라면먹을 때 우유마시냐고 다들 욕함. 2. 치킨에 있는 오돌뼈 좋아하는 거. 엄마는 밖에 나가선 그렇게 깨끗히 먹으면 이상한 취급 당한다고 했다. 그래서 오돌뼈 좋아하는데 나가선 다 버린다. 아깝다.ㅠㅠ 3. 좋아하는데 이상한 눈까진 아니고 생긴 것보다 정말 많이 먹는거.
17. 제일 좋아하는 빵은? 피자빵. 케이크.
18. 제일 좋아하는 도넛 가게는? 미스터도넛. 엔젤크림 너무 좋아~
19.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가게는? 아이스크림의 선호도가 뭐 많나. 그냥 베스킨.
20. 제일 좋아하는 피자 가게는? 미스터피자. 쉬림프 누드 & 골드가 좋다. 가격은 좋지 않다.
21. 좋아하는 케익은? 초코케익!
22. 해외에서 먹어본 것 중 가장 맛있었던 것. 일본서 먹었었던 일본라멘. 맛을 기억해보면 소유라멘이었을거다.
23. 가장 이해가 안되는 다른나라의 식성. 쌀국수나 중국음식에 들어가는 그 고수; 도저히 못먹겠다.
24. 술안주로 좋아하는 건? 술따라서 다르다. 맥주는 뭐든 오케이. 양주도 뭐 다 오케이. 소주는 무조건 국물류. 삼겹살에도 못먹겠다. 삼겹살집가면 음료수나 물 혹은 된장등과 소주를 마신다.
25. 달콤한 것과 매운 것 중 어느 쪽? 달콤한 것.
26. 새콤한 것과 짭조름한 것 중 어느 쪽? 짬쪼름한 것.
27. '19'번 가게에서 꼭 먹는 맛? 초코렛무스. 사람들은 내가 저걸 먹는거 보면 초창기에 진저리를 쳤다. 너무 달아 보인다고.
28. 프링글스는 어느 맛? 맛을 따져먹을 만큼 프링글스를 자주먹진 않지만 그냥 싼 거. 오리지날.
29. 좋아하는 것을 계속 먹는 타입? 신제품을 먹는 타입? 좋아하는 것을 계속 먹는다. 도전은 무섭다.
30. 된장 청국장 김치찌개 중 무엇? 돼지고기가 '꼭' 들어간 김치찌개!
31. 외국인에게 꼭 먹이고 싶은 우리나라 음식은? 그냥 다들 많이 먹이는 김밥이나 불고기 비빔밥? 치킨도 좋을듯.
32. 계란 프라이는 어떻게? 계란노른자를 터트리지 않는 상태로.
33. 스테이크의 굽기는? 미디움 레어. 아직 레어를 도전하기에 그만큼 좋은 식당을 가보지 못했다. 그리고 피가 아니라 미오글로빈인데.. 여하튼 레어를 먹을만큼 좋은 식당도 못갔지만 육류는 적당한 불에 익혔을 때 그맛이 배어나오는 걸로 알고 있다.
34. 식혜먹을 때 쌀과 음료의 비율은? 위에 동동동. 집에서 만들면 꼭 나중엔 밥을 한바가지 먹어야 하는 때도 있었다.
35. 제일 좋아하는 과자? 칙촉. 처음에 나왔을 때 컬쳐쇼크였다. 저렇게 초코렛을 많이 넣어도 되는걸까.
36. 패스트푸드점은 어디? 버거킹. 자주가는 빈도로만 따지면 역시 맥.
37. 좋아하는 초코렛 브랜드 예전에 다즈다크초코가 나왔을 때 편의점에서 사먹어보고 우와 이런 맛도 있다니 하고 경탄한 후 인터넷을 뒤져서 하제츠?에서 77프로짜리를 2만원-_-에 가까운 가격을 주고 사먹어봤다. 다들 조금씩 나눠줬는데 너무 쓰다고 했지만 난 다크가 좋았다. 그후로 롯데 드림카카오덕에 싼 값으로 다크가 보급된 한국..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는 고디바 좋아한다. 비싸서 거의 못먹어서 그렇지. 그러고보니 군대간 친구가 고디바 남긴거 냉장고에 있다고 입대전날 그랬는데 ㅠㅠ 그놈 이제 병장됐다. ㅆㅂㄻ.
38. 짜장, 짬뽕중 어느 쪽? 요샌 짬짜면을 먹는 편이지만, 술먹은 다음날에는 짬뽕 그렇지 않은 날엔 짜장.
39. 죽 중에 가장 좋은 건? 그냥 쌀죽. 사실 딴걸 먹어본적이 없다. 비싼 전복죽은 나와 인연이 없고 호박죽은 싫어한다.
40. 순대에서 못 먹는 부위는? 없다. 순대를 많이 주면 화가 나서 미리미리 내장만 많이 달라고 한다. 순대는 세개쯤 집어먹으면 질린다.
41. 제일 좋아하는 생선은? 회로는 싼 입맛이니까 광어랑 우럭. 찌개용으로는 고등어. 구이용은 갈치나 조기.
42. 편의점에서 자주 사는 음식은? 삼각김밥이나 커피.
43. 삼각김밥은 어느 맛? 참치마요나 닭고기 들어간 것, 혹은 행사중이여서 싼 것-_-
44. 제일 좋아하는 초밥은? 흰살생선 초밥이 내 입맛에는 잘 맞는 것 같다. 사실 초밥류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45. 차 종류 중 최고는? 보리차-_-
46. 가장 좋아하는 소고기 부위는? 기억이 잘 안난다. 등심이나 안심. 아 맞다 채끝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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