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일상다반사] 2008. 9. 13.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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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일어나보니 7시가 넘어있었다. 밥먹고 돌아와서 컴퓨터를 켜보니 다행이도 이겼단다. 한참을 기다려온 경기였는데 봐주지 못한건 좀 미안해 택용아. 그래서 부랴부랴 경기를 받아서 봤더니 뭐 내용은 그럭저럭 좋았다. 상대방에 맞춰가는 능력이 다시 돌아온것 같아서 조금은 안도-_-했지만 중간에 정줄놓상태를 잠시 보아서 그건 좀 언짢구나. 승기가 기울었다고 속업도 안된 스카웃 뽑을려다가 넥서스가 몇개가 날아간건지 원. 그래도 자신감 있고 시원시원한 플레이는 보기 좋았다. 잘하는 애들의 플레이에선 컨트롤 생산 멀탯 다 좋지만 자신감이 유닛하나하나에 묻어나는게 보이는데 간만에 택용이 경기에서 자신감이 뚝뚝 묻어나오는 플레이를 볼 수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오늘 승리는 만점이다. 뭐 다가온 추석연휴를 잘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온겜넷 코디 언니는 제발 애의 머리를 그만 띄우고-_- 젤값을 아끼도록 하세욘.. 정말 머리위로 붕붕 솟구치는 머리는 안어울린단 말이야 즐즐즐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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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창 글을 쓰고 있는 것 같다. 대충 머리에서 생각나서 손가는대로 한두장씩 쳐놓은 파일만 20개쯤 되는 것같다. 물론 그중에는 열장쯤 쓴것도 있다. 내가 글쓰면서 가장 안좋은 버릇은 처음과 끝만 생각해놓고 쓰다가보면 중간을 못쓰겠어서 gg치고 나가는 경우인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맞아떨어지고 있다. 저런 버릇때문에 연재하다간 연중은 우습고-_- 결국 내가 못쓰겠어서 삭제하는 경우도 빈번해서 그냥 완결까지 다 써놓고 올리거나 단편만 죽어라 쓰고 또쓰는데 그래서인지 진도가 안나간다. 대체 하나만 생각나야지 다른 발상은 왜이리 많이 생각나는 건지 잘 모르겠다. 망상방이 있다면 진심 나혼자 두페이지쯤은 가볍게 도배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얌. 나란 인간이 원래 여러가지 분야에 얕고 넓은 지식을 갖기를 원하는 타입이라 그런지 이거저거 가리지도 않는다. 하여간 완결 좀 내보고자 하루에 세줄씩은 쓰도록 노력하고 있는 중인데 중구난방식으로 되기도 하고.. 여튼 이겨내야될 산이 너무나도 많다. 머릿속에 시시각각으로 떠오르는 새로운 구도들을 누구한테 설명 좀 해주고 그사람이 대신 써줬으면 좋겠다. ㅠ_ㅠ


택용이야 보려면 경기장으로 가면 된다지만 영생이는 대체 어디가서 찾을꼬..
추석연휴에는 티비리모콘을 옆구리에 끼고 담요를 부비적대가며 살아야겠다. 추석음식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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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저사진말고 직찍으로 쓸까 하다가 출처로고를 다시 박아야되는 귀찮음에 그냥 엠넷사진으로 ㄱㄱ.. 엠넷은 사진구도나 사진자체의 밸런스가 꽤나 좋다. 움직이는 피사체를 찍을 때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에 대한 인지와 그에 대한 반응속도 및.. 장비가 참 좋은듯T_T 부부부러워.. 나중에 떼돈 벌어서 나도 비싼거 살꺼다 흥칫피. 그래도 저런 장면을 찍어 낼 수 있다는 자체는 참 부럽다.

여차저차하여 그럭저럭 잘 살고 있습니다. 영생이 넌 한국와서 뭐하고 노니. T_T 나도 방청가고 싶었엉..흑흑. 그리고 트맆흘 2기 모집은 뭥미.. 그리고 그 미니콘 날짠 대체 뭐야.. 내생일에 그런거 하지마.. 일년에 하루 있는 생일에는 팬질좀 쉬고 놀아야되는거 아니냐고 엉엉엉 ㅠ_ㅠ 너 나빴엉..............................

어제 뉴스에서 LHC한다는거 보고 대충 낚였는데 그냥 테스트겸으로 양성자 돌려본거 였잖아-_- 낚지뫄라 신문아.. 난 전공때문에 덜덜덜덜덜 했다구... 올해 말에 제대로 돌려본다는데 과연 힉스입자가 발견이 되려나 모르겠다. 뭐 그건 돌려봐야 아는 걸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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