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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들은 많은 이야기가 다 진실일 수는 없겠지만 신뢰도는 상당히 있다고 친다면. 참 씁쓸하고 슬픈 현실이다. 뭐가 선인지 뭐가 악인지 단순하게 나눌수는 없지만 많이 힘들고 지친다. 그 원인을 찾아야하고 원인을 또 찾는다면 그편이 악이 되는 거겠지.
왜 그래야하는지, 왜 그랬어야만 했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책임은 누군가 져야하는 게 아닐까 싶은데..
이래가지고 내일 또 나가야하잖아. 마음이 울렁거리고 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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