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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밥 먹고 케잌두조각에 아이스카페모카 마시고...... 점심에 이렇게 돈을 많이 쓰는 편은 아닌데 오늘따라 단게 음청 땡겨서리 ㅠㅠ 치즈케잌을 홀랑 앉아서 두조각을 해치우니 그제서야 머리에 뭔가 좀 돌면서 행복해졌다. 한판 다 퍼서 먹고싶다. 티라미스... 초코무스.................♡
미친 사람 슬퍼하고 다시 멀쩡한 것 마냥 웃고 떠든다. 아직 절망하지 말자 절망하지 말자. 되뇌고 또 되뇌여보지만 바뀌는 것도, 확실하게 무엇이라 말해주는 것도 없다. 모든게 그냥 흘러가고 또 흘러가서 벌써 7월의 마지막 주가 되었다. 이번주엔 과연 무언가 바뀌는 게 있을까? 머리가 멍하기만 하다. 참 뜬금없이 눈물이 나고 슬퍼진다. 깊게 생각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겨우겨우 지탱하고 있지만 사는게 그렇게 녹록하기만 했다면 그건 인생이 아니었겠지.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단지 그 감정 하나만으로 긴 시간을 기다려왔고, 또 기다릴거다. 그것밖에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다른 선택지 조차 없어서 그냥 남은 그 길 하나를 따라서 걷고 또 걸을 뿐이다.
과거의 상처가 마음을 할퀴어대는 것이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두 번째가 되면 나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미친 사람 슬퍼하고 다시 멀쩡한 것 마냥 웃고 떠든다. 아직 절망하지 말자 절망하지 말자. 되뇌고 또 되뇌여보지만 바뀌는 것도, 확실하게 무엇이라 말해주는 것도 없다. 모든게 그냥 흘러가고 또 흘러가서 벌써 7월의 마지막 주가 되었다. 이번주엔 과연 무언가 바뀌는 게 있을까? 머리가 멍하기만 하다. 참 뜬금없이 눈물이 나고 슬퍼진다. 깊게 생각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겨우겨우 지탱하고 있지만 사는게 그렇게 녹록하기만 했다면 그건 인생이 아니었겠지.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단지 그 감정 하나만으로 긴 시간을 기다려왔고, 또 기다릴거다. 그것밖에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다른 선택지 조차 없어서 그냥 남은 그 길 하나를 따라서 걷고 또 걸을 뿐이다.
과거의 상처가 마음을 할퀴어대는 것이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두 번째가 되면 나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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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한은행 통장만들기.
2. 주민등록증 재발급
3. 여권 재발급
4. 고소미 멕이기.
5. 스카이 센터 가서 핸드폰 수리.
1번 빼고 2,3,4,5번은 한달이상씩 묵혀둔거라 빨리빨리 처리해야하는데 시간이 안나 ㅜㅜ 더더군다나 지금 신분증이 하나도 없어서 통장도 못만든다 이거임....... 젱장....... 아마도 의료보험증 가져다가 통장을 만들어야겠다. 준이 생파 가기전에 머리를 다듬을거라 민증은 그때 만들거임. 아 대체 DSLR이 있으면 뭐해..... 신분증 사진하나 찍을 수 없는 비루한 렌즈인데.. 큐큐큐큐큐큐큐큐..
내일 4,5번을 할고 했는데 비.. 비가... 와... 집에서 쉬라는 하늘의 계시처럼 들린다. 네 비겁하고 비겁한 변명 마꾸요. 슬슬 mp3를 듣고 싶어진다. 내 핸드폰은 꼭 잘 나가다가 mp3를 제대로 못듣게 되더라. 적당히 떨어트리고 그랬어야했는데..... 수리센터 가기 무서운 건 곧 아이폰4도 나오고 이미 약정기간은 저번달로 끝났으니 바꿔야겠고 괜히 갔다가 돈 많이 나와서 그냥 이대로 쓰겠다고 헛걸음 할까봐. 결론은 변명이고.. 좀 부지런하게 움직여야하는데!!! 젱장!!
2. 주민등록증 재발급
3. 여권 재발급
4. 고소미 멕이기.
5. 스카이 센터 가서 핸드폰 수리.
1번 빼고 2,3,4,5번은 한달이상씩 묵혀둔거라 빨리빨리 처리해야하는데 시간이 안나 ㅜㅜ 더더군다나 지금 신분증이 하나도 없어서 통장도 못만든다 이거임....... 젱장....... 아마도 의료보험증 가져다가 통장을 만들어야겠다. 준이 생파 가기전에 머리를 다듬을거라 민증은 그때 만들거임. 아 대체 DSLR이 있으면 뭐해..... 신분증 사진하나 찍을 수 없는 비루한 렌즈인데.. 큐큐큐큐큐큐큐큐..
내일 4,5번을 할고 했는데 비.. 비가... 와... 집에서 쉬라는 하늘의 계시처럼 들린다. 네 비겁하고 비겁한 변명 마꾸요. 슬슬 mp3를 듣고 싶어진다. 내 핸드폰은 꼭 잘 나가다가 mp3를 제대로 못듣게 되더라. 적당히 떨어트리고 그랬어야했는데..... 수리센터 가기 무서운 건 곧 아이폰4도 나오고 이미 약정기간은 저번달로 끝났으니 바꿔야겠고 괜히 갔다가 돈 많이 나와서 그냥 이대로 쓰겠다고 헛걸음 할까봐. 결론은 변명이고.. 좀 부지런하게 움직여야하는데!!! 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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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서 올리는 시덥지 않은 근황.
2.
더위와 추위 둘다 약하지만 차라리 내가 잘 껴입거나 무릎담요를 지참하면 되는 겨울보다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 안되는 곳에서의 생활은 힘들다 ㅠㅠ 집보다 더 더운 곳에서 뭘 읽으려고 해도 눈에 들어올리가 있나.
3.
말을 아끼고 또 아껴서 이러다 없어질 것 같다. 쉽지않다. 길이 잘 보이지가 않아서 막막하다.
4.
컴퓨터 부품상자를 나르느라고 근육도 놀라고 조립하느라고 벤 손가락도 욱신욱신.
그와중에 조립하다가 엇갈리던 손가락의 온기가 두근거렸다면 너무 오래 솔로인걸까.
5.
부산에 갈 돈은 대체 땅을 파면 나오나? 부산가서 먹어보고 싶은 건 엄청 많은데 하루 숙박비에 교통비 거기에 식비를 계산하니 통장은 또다시 바닥을 드러내야 할 것 같다.
6.
열심히 해야하는데 도무지 분위기에 적응을 할 수가 없다.
7.
시즐러에 가서 배부르게 먹어서 기분이 좋다.
8.
한달 넘게 제대로 책을 읽지 못하고 있다. 어느새 이렇게 독서량이 확 준건지 한심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다 ㅠㅠ 여러가지 고르게 많이 읽어야하는데 너무 취향에 편중된 책들만 읽어댄 것 같아서 좀 부끄럽기도 하고 아직도 크려면 멀었다.
9.
살이 엄청 쪘다. 잘 챙겨 먹어서 그런걸까 아니면 움직이질 않아서 그런걸까. 일단 지금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운동은 무리.. 라고 생각하고 있다. 가을이 오면 운동을 할 수 잇을까? ㅋㅋㅋㅋ 젠장.. 엄청 포동포동해진걸 내가 느끼고 나니까 좀 움츠러든다. 끙..
10.
내일 잘 해야지. 아자아자. 아참 주차비 5천원 받는거 까먹지 말긔.
11.
해리포터를 간만에 정주행해서 모조리 읽었다. 내 학생시절의 전부와 함께 했던 해리포터라서 그런지, 올해와 내년에 걸쳐서 영화의 마지막편이 나온다니 실감이 안난다. 혼혈왕자를 아이맥스로 보고 아이맥스로 보자던 친구를 끝나고 열라 팼는데.. ㅋㅋㅋㅋ 죽음의 성물은 어떨지..스틸컷만 봐서는 일단은 기대중이다. 마지막편은 원서로 샀는데 아르바이트로 회사를 다니는 내내 책이 너무 커서 지하철에서 들고다니지도 못하고 피곤하고 정신없어서 이래저래 끙끙대다보니 한글판이 나와서.. 1/4만 영어로 읽고 나머진 한글판으로 읽었던 기억이 난다. 저 원서책 팔아서 부산가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 블로그 초반부를 보면 그거 리뷰도 있을텐데. 마지막편을 보고 좀 골때린다..라는 느낌이라서.. 읽을때마다 기분이 묘하다. 작가가 숨겨두었던 많은 복선들을 하나하나 곱씹어가면서 읽으니 매니아 돋네~ 그래도 불의 잔 까지는 정말 해리포터 매냐수준이었응께. 해리와 볼드모트의 마지막 대결에서의 그 이야기들이 그간 6권사이에 작가가 치밀하게 의도했던 이야기들과 하나가 되면서 이야기가 끝나는데 사실 눈물이 좀 났다. 소설속 주인공인데도 너무 인간다워서 그랬을까.
그래도 미완결된 많은 작품들보단 차라리 완결되고 아쉬운게 낫다고 생각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리..가........ㅁ...ㅋ..... 헌터헌...ㅌ.......... 뭐 일본작가들 작품도 많지만 이미라만화가의 신로미오와줄리엣도 뒷편이 너무너무 궁금하다 ㅠㅠ 정말 좋아하는 소재인데..완결이 아마 평생 안날 것 같은 분위기........흐엉엉.
그래서 올리는 시덥지 않은 근황.
2.
더위와 추위 둘다 약하지만 차라리 내가 잘 껴입거나 무릎담요를 지참하면 되는 겨울보다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 안되는 곳에서의 생활은 힘들다 ㅠㅠ 집보다 더 더운 곳에서 뭘 읽으려고 해도 눈에 들어올리가 있나.
3.
말을 아끼고 또 아껴서 이러다 없어질 것 같다. 쉽지않다. 길이 잘 보이지가 않아서 막막하다.
4.
컴퓨터 부품상자를 나르느라고 근육도 놀라고 조립하느라고 벤 손가락도 욱신욱신.
그와중에 조립하다가 엇갈리던 손가락의 온기가 두근거렸다면 너무 오래 솔로인걸까.
5.
부산에 갈 돈은 대체 땅을 파면 나오나? 부산가서 먹어보고 싶은 건 엄청 많은데 하루 숙박비에 교통비 거기에 식비를 계산하니 통장은 또다시 바닥을 드러내야 할 것 같다.
6.
열심히 해야하는데 도무지 분위기에 적응을 할 수가 없다.
7.
시즐러에 가서 배부르게 먹어서 기분이 좋다.
8.
한달 넘게 제대로 책을 읽지 못하고 있다. 어느새 이렇게 독서량이 확 준건지 한심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다 ㅠㅠ 여러가지 고르게 많이 읽어야하는데 너무 취향에 편중된 책들만 읽어댄 것 같아서 좀 부끄럽기도 하고 아직도 크려면 멀었다.
9.
살이 엄청 쪘다. 잘 챙겨 먹어서 그런걸까 아니면 움직이질 않아서 그런걸까. 일단 지금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운동은 무리.. 라고 생각하고 있다. 가을이 오면 운동을 할 수 잇을까? ㅋㅋㅋㅋ 젠장.. 엄청 포동포동해진걸 내가 느끼고 나니까 좀 움츠러든다. 끙..
10.
내일 잘 해야지. 아자아자. 아참 주차비 5천원 받는거 까먹지 말긔.
11.
해리포터를 간만에 정주행해서 모조리 읽었다. 내 학생시절의 전부와 함께 했던 해리포터라서 그런지, 올해와 내년에 걸쳐서 영화의 마지막편이 나온다니 실감이 안난다. 혼혈왕자를 아이맥스로 보고 아이맥스로 보자던 친구를 끝나고 열라 팼는데.. ㅋㅋㅋㅋ 죽음의 성물은 어떨지..스틸컷만 봐서는 일단은 기대중이다. 마지막편은 원서로 샀는데 아르바이트로 회사를 다니는 내내 책이 너무 커서 지하철에서 들고다니지도 못하고 피곤하고 정신없어서 이래저래 끙끙대다보니 한글판이 나와서.. 1/4만 영어로 읽고 나머진 한글판으로 읽었던 기억이 난다. 저 원서책 팔아서 부산가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 블로그 초반부를 보면 그거 리뷰도 있을텐데. 마지막편을 보고 좀 골때린다..라는 느낌이라서.. 읽을때마다 기분이 묘하다. 작가가 숨겨두었던 많은 복선들을 하나하나 곱씹어가면서 읽으니 매니아 돋네~ 그래도 불의 잔 까지는 정말 해리포터 매냐수준이었응께. 해리와 볼드모트의 마지막 대결에서의 그 이야기들이 그간 6권사이에 작가가 치밀하게 의도했던 이야기들과 하나가 되면서 이야기가 끝나는데 사실 눈물이 좀 났다. 소설속 주인공인데도 너무 인간다워서 그랬을까.
그래도 미완결된 많은 작품들보단 차라리 완결되고 아쉬운게 낫다고 생각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리..가........ㅁ...ㅋ..... 헌터헌...ㅌ.......... 뭐 일본작가들 작품도 많지만 이미라만화가의 신로미오와줄리엣도 뒷편이 너무너무 궁금하다 ㅠㅠ 정말 좋아하는 소재인데..완결이 아마 평생 안날 것 같은 분위기........흐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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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세 개가 다 사진이라서............. 뻘글 드립. (0) | 2010.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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