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이의 저런 볼살 턱선 입술 코 라인 눈매를 다 좋아한다. 저렇게 앙다문 입술 위로 느껴지는 표정에서 결연함이나 의지가 느껴지는 게 뭔가 미묘하다. 사진 출처는 피에스타 카에님. 아잉 샤릉샤릉해용'_'

저사진이 이쁜건 그렇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싶은 말은.. 예전에 영생이 인화사진을 넣어두었던 인화사진 비닐봉투?안에 함께 넣어두었던 5만원권을 홀라당 잊어버려서 침대랑 피아노 밑까지 산산히 다 뒤졌는데 못찾아서 그달은 좀 곤궁하게 살았었다. 물론 이사가기전에는 찾겠거니라는 생각을 하긴했지만 난 또 그간 홀라당 잊어먹고 살았었다. 그러다가 카에님이 어제 주신 육포를 아침에 갈때 무거워서리 가방에서 급하게 빼느라고 키보드놓는 란 위에 올려두었는데 그게 밀려서 뒤로 넘어갔었다. 육포 넘어간 참에 젤 아랫서랍 빼내고 그 안에 들어가있던 아투 8월티켓과 ㅋㅋㅋㅋㅋ 내 빗.. 그리고 인화사진과 5만원권을 찾았다.(물론 내 KT핸드폰요금고지서들과 잡다한 낙서종이 영화티켓등등도 찾았음) 잊고 살았던 돈이라 그런지 공돈 생긴 느낌이다 ㅋㅋㅋㅋㅋㅋ 아이고 만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생아 물론 니 인화사진 찾은 거도 진짜 좋아. 진짜야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인화사진은 뽑는데 비싸도 150원이고 5만원권은 5만원권이잖아.
여튼 우리 영생이 진짜진짜 사랑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고! 빨리 뭐라고 좀 해줘. 나 공항도 이젠 열심히 출석할께 국내라면 KTX건 뱅기라도 타고 갈께 해외는 사정상 쫌..ㅠㅠㅠㅠㅠㅠ 뭐라도 좋으니 일정만 잡아다오...
다들 심증은 때려맞추건 소문을 듣건 확실한데 물증이 없어서 이러고 있는 모냥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사태가 웃기고 가슴 한구석이 뭐라고 콱 막힌양 답답하니 죽을 것 같은데... 또 어쩔 수 없는게 우리네 인생사 아니겠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내가 너무 마음을 많이 준게 그게 병신짓 이었나 보다.
점점 티스토리는 내가 싸지르는 일기글의 향연장이 되어가고.. 이러다가 일상다반사게시판이 아니라 싸지르는 일기장이라고 카테고리를 하나 더 만들어야하나 그생각도 드네. 내 거취는 결정했고 그걸 따라서 쭉 걸어서 가겠지만 따라가야 할 길이 아직도 안개로 쌓여있다는 건 좀 찝찝하다. 뭐 알고서나 말 좀 하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에혀 이러나 저러나 하루하루 시간은 빠르게 간다. 벌써 22일이네.
아무리 하늘을 두손으로 가려도 하늘은 가려지지 않는다.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듣고 무엇을 생각하건간에 결국에 결론은 하나란거고, 그것에 따라서 모든게 결정나겠지.
입맛이 계속 씁쓸하다. 개인적인 상황도 이런 상황들도 다 만만치 않아서 힘겹기만 한 것 같다. 왜 어째서 라는 생각이 들지만.
또 어쩌랴. 운명이라면 운명이고 재수라면 재수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