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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하고 많은 얘기를 나눴는데 생각이 잘 정리가 안되서 밤늦게까지 잠을 못이루고 있다. 글을 써야할까 말까 창을 켰다가 껐다가 즐겨찾기내의 다른 싸이트를 들어가서 이거저거 구경하다가 그냥 속이 꽉 막힌듯 너무 답답해서 싸지르고 보자.... 라는 심보로 글쓰기를 눌렀다.
언제나 내가 원하는대로 이루어질 수만은 없는게 현실이고 내가 좋아하는 어떤 대상들은 그 대상이 가진 진면목도 가지고 있지만 내 생각속에, 다른 사람들의 이상속에 존재하는 면모도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그래서 그 면모에 들어맞지 않았을 때 나는 실망도 하고 화도 내고 포기도 하고 결국에는 지쳐서 잡고 있던 끈을 놓아버리고 떠나기도 했었다.
분명히 기분 좋게 밥먹고 맥주 한 잔하고 커피까지 마시면서 즐겁게 떠들고 들어왔는데 왠지 가슴 한구석에 콱하니 들여막힌 기분은 어쩔 수가 없다. 그간 아닐거야 내 생각이 맞을거야 이러겠지 저래주겠지 라고 기대하던 그랬던 면모가 아니라고 내 안에서 확정이 나서 그러는 것 같다. 새벽이라 더 그런 기분이 드는 걸수도 있지만 내가 한창 기대를 했었고 혹여나 하는 면모가 철저히 아니라고 배신당했을 때 나는 오히려 상대방을 원망할 기분조차 갖지못하고 이리저리 표류하면서 그저 지쳐가고 힘들어하고... 그게 다가 되기도 하고...... 사실 개인적으로 할 일이 좀 많은데 하기 싫어서 이런저런 생각이 더 드는 걸 수도 있다. (말이 정리 안되는 거 보면 나 정말 기분이 오락가락하는 것 같고........)
내 인생에서 얼마나 많은 부분을 상대를 위해 포기하고, 주고, 소비하면서 보내는 건지 나도 가늠이 잘 안된다. 이런 마음과 물질적인 것들이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생각했을 때 아깝다, 왜그랬지? 라고 생각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한발짝 앞도 내다보이지가 않는다.
나는 너를 사랑하기도 하고, 미워하기도 하며, 기대하기도 하고, 실망하기도 하며, 믿기도 하며, 거짓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너를 위해서 갖은 고민과 생각을 하고, 나를 위해서 네가 이러저러하게 해주길 바라기도 한다. 무엇이 정말 옳고 그른지 선이라도 그어져있다면 판단하기 쉬울텐데....
언제나 내가 원하는대로 이루어질 수만은 없는게 현실이고 내가 좋아하는 어떤 대상들은 그 대상이 가진 진면목도 가지고 있지만 내 생각속에, 다른 사람들의 이상속에 존재하는 면모도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그래서 그 면모에 들어맞지 않았을 때 나는 실망도 하고 화도 내고 포기도 하고 결국에는 지쳐서 잡고 있던 끈을 놓아버리고 떠나기도 했었다.
분명히 기분 좋게 밥먹고 맥주 한 잔하고 커피까지 마시면서 즐겁게 떠들고 들어왔는데 왠지 가슴 한구석에 콱하니 들여막힌 기분은 어쩔 수가 없다. 그간 아닐거야 내 생각이 맞을거야 이러겠지 저래주겠지 라고 기대하던 그랬던 면모가 아니라고 내 안에서 확정이 나서 그러는 것 같다. 새벽이라 더 그런 기분이 드는 걸수도 있지만 내가 한창 기대를 했었고 혹여나 하는 면모가 철저히 아니라고 배신당했을 때 나는 오히려 상대방을 원망할 기분조차 갖지못하고 이리저리 표류하면서 그저 지쳐가고 힘들어하고... 그게 다가 되기도 하고...... 사실 개인적으로 할 일이 좀 많은데 하기 싫어서 이런저런 생각이 더 드는 걸 수도 있다. (말이 정리 안되는 거 보면 나 정말 기분이 오락가락하는 것 같고........)
내 인생에서 얼마나 많은 부분을 상대를 위해 포기하고, 주고, 소비하면서 보내는 건지 나도 가늠이 잘 안된다. 이런 마음과 물질적인 것들이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생각했을 때 아깝다, 왜그랬지? 라고 생각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한발짝 앞도 내다보이지가 않는다.
나는 너를 사랑하기도 하고, 미워하기도 하며, 기대하기도 하고, 실망하기도 하며, 믿기도 하며, 거짓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너를 위해서 갖은 고민과 생각을 하고, 나를 위해서 네가 이러저러하게 해주길 바라기도 한다. 무엇이 정말 옳고 그른지 선이라도 그어져있다면 판단하기 쉬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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