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일상다반사] 2011. 6. 11. 01:05

1. 아직 사랑하는 감정이 많이 남아 나를 갈등하게 하다가 결국엔 그 마음에 역겨움까지 밀려오는 결과를 낳는걸 보면. 노력하자. 노력하면 분명히 사랑이 사랑이 아니게 되는 날이 올거야.

2. 하드를 싹 날려버리면 한큐에 정리가 가능할 것 같은데 맨정신으론 도저히 그 짓은 못하긋다.

3. 하루살이 하루살이 하루살이!!!!!! 쟤들이 왜 해충이 아닌건지 설명 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오 징그러웜 ㅏㅣㄹ머ㅏㅣ ㄹ머ㅣ ㅊ머ㅏㅣ ㅓ나. 하루 살이 때문에 여름이 무섭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추위를 더위보다 많이 타지만 차라리 하루살이 없는 겨울로 돌아갈뤠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

4. 확인해야할 것도 마음써야할 것도 줄어들고 나니 사실 편하긴 참 편하다. 주변 사람들이나 내 본연의 업무에도 신경쓸 수 있고 내 자신에 대해선 이득인 상황이다. 나중엔 아무것도 아닐 이 마음의 짐들만 내려놓으면 다 될 것 같은데.

5. 그럼 그렇지.

6. 아 오늘 신의 퀴즈 시즌 2 첫방이었는데 딴생각하다가 못봤다 ㅠ_ㅠ 더콰나아아아아아앙아아아ㅏㅏㅏㅏㅏ

7. 내일 점심은 중국집. 그 후에 난 여전히 서울. 인 서울. 서울.

8. 운동을 해야겠다. 근래에 살이 조금씩 빠지고 있긴한데 7월이 오기전에 확실히!!!!!!!! 8키로만 빼자-.-

9. 인터넷쇼핑으로 산 웨지힐이 와서 신어보니 살짝 큰 감이 있긴하지만 동생도 탐내는 걸 보니 굿 초이스였던 듯.

10. 나는 가지 못하지만(아 제길 약속이 11일 하루에 4개가 잡히는건 대체 무슨 처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호 결승전을 기다리면서 이거저거 찾고 있는데 임성춘 예상인터뷰 보고 존트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임성춘 해설

▶ 설명이 필요없다. 이영호의 압승 예상.
3:1정도로 이영호가 이길 것이다.
무슨 짓을 해서라도 김명운이 한 판 정도는 따낼 것 같아서 3:1의 스코어를 예상했지만 이영호는 누가 보더라도 말이 필요 없는 최강의 선수다. 혹시라도 김명운이 이긴다면 역사에 남을 드라마틱한 결승전이 될 것이다.


기사출처는 포모스입니다 감사합니다.
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쿨성춘돋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건 저쨌건 영호야 우승해서 금뱃지 타라!_! 누나는 너 믿는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호의 첫결승부터 결승전은 다 갔는데.. 이번엔 못가게되서 이만저만 아쉬운게 아니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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