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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를 놓을 수 있는 순간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기도 하고, 영원히 오지 않기를 기도하기도 한다. 그건 꼭 옳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용인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일 뿐인데. 난 너를 계속 사랑하기 위해 보고도 못본 척, 듣고도 못들은 척, 맞는데도 아닌 척 한 적이 참 많다. 근데 이번에는 그러지 않으려고 한다. 아직은 그냥 너를 지켜보고 싶으니까 이번에는 제발 내 소원대로 해줘. 이번만. 딱 한 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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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녹음본을 들으면서 그 당시의 내가 참 기분이 좋았구나. 떨렸구나 하는 감정들이 느껴져서 슬프면서도 재밌다. 내 마음의 깊이가 생각보다 깊고 넓고. 내가 정해놓은 기준을 내 스스로 참 많이도 무시하고 용서하고 뛰어넘고.
2. 좋아하는 것도 어느정도는 현실에 타협할 때도 있어야 좋은 것 같다. 물론 후기따위를 보면서 후회할 나임을 잘 알고있지만 아마 난 간대도 후회할건 분명하니까.
3. 커피위에 생크림빼주세요 라는 말을 하지 못하는 이상 평생 다이어트 대기자로 살 것 같다..... 차라리 커피를 끊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 대체 난 언제쯤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게 되는거지. 지인은 내게 나이를 먹게 되면 그 맛의 미묘함을 좋아하게 될 거라고 했는데 난 도저히 아메리카노엔 적응을 못하겠다.
4. 사진 캠 예전에는 일분이라도 빠르게!가 모토였다면 이제는 그저 적당히, 내킬때 하자로 바뀌고 또 필 꽂히면 사진 천장을 20분만에 휘릭넘겨가면서 맘에 드는 사진들 골라내서 10분만에 보정하는 센스. 포샵능력치가 바닥에 가까운 내가 보정하는데도 피부 보정해줄게 별로 없는 걸 보면서 영생이는 제법 피부가 좋고 그 사실이 본인에게나 내게나 다행이라고 늘 생각하게 된다(ㅋㅋㅋ)
5. 렌즈를 바꿀까 말까 영생이를 찍으면서 매번 고뇌하고 고민한다. 어떤 면은 좋고 어떤 면은 나쁘고. 그럴 땐 원하는 렌즈 두개쯤 살 수 있는 재력이 갖고 싶다. 아 그나저나 저번 주 로또는 몇 개나 맞았을까....
6. 개인적으로 렛잇고의 대외적 컨셉이 나쁜남자지만 내 취향은 뮤비 속 핑끄 립스틱이나 인가컴백의 핑끄 리봉(매듭말고 리본!!)으로 깜찍함을 더해준 영생이일 뿐이고. 무엇보다 영생이는 썽구리를 끼고 노래하는 1절과 벗고 부르는 2절의 갭이 꽤나 커서 무대를 이거저거 계속 보면서도 흠칫흠칫하게 된다. 그나저나 오늘 인가 의상은 내가 이번 의상중엔 별로라고 생각하는 몬드리안의상(패턴이 몬드리안면과 비슷해서 나혼자 이렇게 별명을 붙여줬을 뿐이거..)인데 그간 미나리에 익숙해있어서 그런가 공중파 음방에서 재탕이라니!하는 놀라움을 표출함. 옆에서 보시던 엄마는 쟤가 뭐가 그렇게 좋냐고 ㅠㅠ.... 엄마 앞이라서 참으려고했는데 입꼬리가 샐샐 올라가는게 느껴져서 레알 쑥스+민망.... 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나라 죄송해요...
7. 아 어제 팬싸 끝나고 지인하고 노래방가서 더블노래를 쭈르륵 예약해놓고 불렀는데 저음파트는 음을 올려야 부를 수 있어서 음을 올려놨더니 영생이파트에서 여자인데도 가성작렬ㅋㅋㅋㅋㅋㅋ 이건 굴욕인가.. 그간 혼자서 흥얼흥얼 연습한 렛잇고 랩을 제법 따라부를 수 있어서 몹시 신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불어 영생이 춤동작들이 눈앞에 선하게 보이는 걸 보면 나도 무대영상을 정말 미친듯이 많이 본 것 같다. 이게 다 mp3 때문이다..
8. 영생이 쟈켓을 지인이 헤어포샵한 걸 보면서 와인색은 정말 신의 한수였구나 하고 느끼게 된다.
2. 좋아하는 것도 어느정도는 현실에 타협할 때도 있어야 좋은 것 같다. 물론 후기따위를 보면서 후회할 나임을 잘 알고있지만 아마 난 간대도 후회할건 분명하니까.
3. 커피위에 생크림빼주세요 라는 말을 하지 못하는 이상 평생 다이어트 대기자로 살 것 같다..... 차라리 커피를 끊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 대체 난 언제쯤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게 되는거지. 지인은 내게 나이를 먹게 되면 그 맛의 미묘함을 좋아하게 될 거라고 했는데 난 도저히 아메리카노엔 적응을 못하겠다.
4. 사진 캠 예전에는 일분이라도 빠르게!가 모토였다면 이제는 그저 적당히, 내킬때 하자로 바뀌고 또 필 꽂히면 사진 천장을 20분만에 휘릭넘겨가면서 맘에 드는 사진들 골라내서 10분만에 보정하는 센스. 포샵능력치가 바닥에 가까운 내가 보정하는데도 피부 보정해줄게 별로 없는 걸 보면서 영생이는 제법 피부가 좋고 그 사실이 본인에게나 내게나 다행이라고 늘 생각하게 된다(ㅋㅋㅋ)
5. 렌즈를 바꿀까 말까 영생이를 찍으면서 매번 고뇌하고 고민한다. 어떤 면은 좋고 어떤 면은 나쁘고. 그럴 땐 원하는 렌즈 두개쯤 살 수 있는 재력이 갖고 싶다. 아 그나저나 저번 주 로또는 몇 개나 맞았을까....
6. 개인적으로 렛잇고의 대외적 컨셉이 나쁜남자지만 내 취향은 뮤비 속 핑끄 립스틱이나 인가컴백의 핑끄 리봉(매듭말고 리본!!)으로 깜찍함을 더해준 영생이일 뿐이고. 무엇보다 영생이는 썽구리를 끼고 노래하는 1절과 벗고 부르는 2절의 갭이 꽤나 커서 무대를 이거저거 계속 보면서도 흠칫흠칫하게 된다. 그나저나 오늘 인가 의상은 내가 이번 의상중엔 별로라고 생각하는 몬드리안의상(패턴이 몬드리안면과 비슷해서 나혼자 이렇게 별명을 붙여줬을 뿐이거..)인데 그간 미나리에 익숙해있어서 그런가 공중파 음방에서 재탕이라니!하는 놀라움을 표출함. 옆에서 보시던 엄마는 쟤가 뭐가 그렇게 좋냐고 ㅠㅠ.... 엄마 앞이라서 참으려고했는데 입꼬리가 샐샐 올라가는게 느껴져서 레알 쑥스+민망.... 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나라 죄송해요...
7. 아 어제 팬싸 끝나고 지인하고 노래방가서 더블노래를 쭈르륵 예약해놓고 불렀는데 저음파트는 음을 올려야 부를 수 있어서 음을 올려놨더니 영생이파트에서 여자인데도 가성작렬ㅋㅋㅋㅋㅋㅋ 이건 굴욕인가.. 그간 혼자서 흥얼흥얼 연습한 렛잇고 랩을 제법 따라부를 수 있어서 몹시 신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불어 영생이 춤동작들이 눈앞에 선하게 보이는 걸 보면 나도 무대영상을 정말 미친듯이 많이 본 것 같다. 이게 다 mp3 때문이다..
8. 영생이 쟈켓을 지인이 헤어포샵한 걸 보면서 와인색은 정말 신의 한수였구나 하고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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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파뮤 스케쥴이 충북이라길래 오 나쁘지않군? 하고 이거저거 교통편을 검색해 봤더니 막차가 9시....... 으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파뮤는 7시반부터 10시까지 하는데 애가 초반에 하고 갈거란 보장이 없는데다가 엠카..까지 있으니까 아무래도 9시 이후에 나올 것 같은 느낌^^! 면허만 있었어도 엄마차 끌고 갈텐데..... 택시 타자니 난감.. 애 보러 갔다가 안보고 오기도 난감.. 간만에 잡힌 행사스케쥴인데 안갈수도 없고 ㅋ..ㅋ..ㅋ....... 나 거기서 홀로 행사뛰고 밤샘하고 첫차 타고 올라와야하는건가. 또르르.. 눈물이 또르를....
2. 어떻게든 시간을 내면 시간이 나긴 할거야.. 그.. 그렇겠지?
3. 이거저거 준비 할 건 많고 사정은 여의치 않으니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할지 난감하다. 공부도 해야하는데 공부가 안됨 ㅠㅠ
4. 아 의지박약의 인간이여. 그 이름은 박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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