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저거 [일상다반사] 2011. 5. 6. 16:35

1. 내눈에도 뻔히 보이는 팬어필인데 그거에 익숙한 사람들한테 안보일거라고 생각하는 건 정말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왜 다른거 보러간 나도 부끄럽게 하냐고!!!!!!! 으악!!

2. 역시나 난 홍자매의 노예라서 최고의 사랑을 보고 말았다.. 공효진이 사랑스러운 연기를 정말 잘하는데다가 차승원도 깨알같이 빵빵 터진다. 그리고 윤계상.. 아 미운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운데 역할이 너무 좋아보인다........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 이거저거 잘 먹고 다녀서 다이어트는 커녕 살이 통통-_-하게 오르고 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젠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말도 안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생이가 다음주에 나오는데 살이 통실통실.....

4. 일주일간 매달렸던 계획서를 다 쓰고 나니 또 써야할 문서가 남았다 ㅋㅋㅋㅋ 젠장..... 쌓여있는 일들 으엑으엑으엑

5. 연아야 토요일에 보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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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블라 [일상다반사] 2011. 4. 28. 02:52
1.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후로 일요일부터 대거 폭식모드에 돌입했다 ㅠ_ㅠ 이건 의지가 박약인건지 뭔지....... 일요일에 점심 드마리스 저녁 막창+삼겹+갈매기살 테크를 탄 것도 모잘라 월요일엔 초밥세트에 똥집튀김과 하이트 D를 4병을 2명이서 해치움. 화요일엔 열음 갔다가 새마을 식당 ㄱㄱ.. 오늘은 저녁은 삼겹이에 '간단'하게 먹자고 치킨집에 가서 치킨에 계란탕시키고 500짜리 생맥두잔...........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면 살이 안찔래야 안찔 수 없는 식단인듯....... 난 안될거야. ㅠㅠㅠ

2. 얼음 동동 띄운 오렌지 쥬스 / 더위사냥. 둘 다 너무 좋다. 냉장고에 없으면 불안한 것들이라 종종 사다가 채워다 놓는데 오늘은 쥬스만 있어서 한 컵 따라서 밀렸던 예능들 보면서 마시는 중. 캬아 좋다 ㅋ_ㅋ

3. 인터넷 공유기가 고장난건지 아니면 랜선이 씹힌건지 어제 인터넷이 종일 안되서 포기하고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집에 오니까 인터넷이 된다. 이게 뭥미.

4. 비가 오는 길에 우산을 쓰면 꼭 'Again'이 듣고 싶어진다. 음반버전도 콘써트버전도 같은 듯 다르고, 다른 듯 같아서 좋다.

5. 돈을 아껴쓰거나 아니면 효율적으로 써야하는데 충동적이고 아무렇지 않게 써버릴 때가 많아서 고민이다. 귀차니즘도 많고 섬세한 성격도 아닌 날 알지만 돈문제에 대해서는 그런 면모를 가져야할 것 같돠.

6. 곧 널 따라 지방투어를 가겠고나(..................) 돈.. 시간.. 체력.... 또르르르........... 아마 난 2주 뒤 부터 아프기 시작할 예정-.-;이니까..

7. 서랍에 맛밤 초콜릿 사탕 과자 많은데 땡기지가 않는돠....................... 밥을 너무 많이 쳐먹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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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의 돈 벌어먹고 사는게 힘들어 지인과 8시에 만나 초밥먹고 똥집튀김에 하이트 D를 들이부웠다. D를 알고난 후로 이것만 고집해서 마시고 있는데 맥주주제에 어느정도 마시면 취기가 훅훅! 오르는게 참 맘에 든다. 물롱 목을 타고 넘어가는 알싸함이 깔끔한 것도 좋음. 배부르게 먹고 마시고 시시껄렁한 일상얘기를 했을뿐인데도 어느정도 스트레스가 풀린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다행인 것도 같다. 일-월 연속해서 맥주를 마셨더니 그거 좀 깬다고 늦게 자서 잠이 부족하다........ 잠이 부족하면 난폭해지는데.....

2. 팬어필을 해야할 장소가 있고 시기가 있다. 그쪽으로 빠삭한 사람들 틈에서 아닌척하는게 먹히리라고 생각하는건 너무 촌스러운 방식이라 부끄러움은 결국엔 내몫으로 남았다.

3. A때도 한 번 가줬으니까 To me때도 시간날 때 혹은 괜춘하다고 생각되는 행사가 있으면 가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스케쥴 따악! 공방감을 위한 장비세팅겸 사욕도 채울겸 겸사겸사 약속을 잡았다. 아 좋돠 ㅋ_ㅋ 근데 그 구린 의상 중에 뭘 입고 나올려고?.. 그냥 컴백이나 mv의상 입으면 안될까..? 응?...

4. 다이어트를 선포한 이래로 더 많은 것을 쳐묵쳐묵하고 있다. 어제만해도 드마리스에 막창에 삼겹에 갈매기살까지....... 다이어트를 빙자한 살찌우기에 가까워 보인다. 쳐묵한 것들이 또다시 살로 변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5. 좋아하는 사람이 칭찬을 들으면 기쁘고 싫어하는 사람이 욕을 먹으면 기쁘다. 전자와 후자 어떤 것이 더 좋냐 라고 친다면 후자... 라고 생각하는 난 정말 못되쳐먹은 인간인 것 같다.

6. 캡쳐는 영상보다가 무심코 하는 것들이라 쌓인게 정말 많은데 보정할 여력도 찾아볼 여력도 없다.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젠장 ㅠㅠ

7. 공적인? 일을 위해 접사렌즈를 사야하는데 어떤게 좋을까나?

8. 미용실은 어느정도 돈이 적당하다면 늘 기분좋은 곳이다. 개털같고 잔머리 부스스에 비오면 습기를 머금어 메두사의 형상으로 변하던 내머리가 전문가의 솜씨에 스르륵 손가락 사이로 매끈매끈하게 흘러내리는 머리카락으로 변모한다는 건 정말 현대 과학의 승리다. 그리고 삼대 나를 구리게 보이는 거울 중 하나인 미용실 거울에 내모습이 개찐따처럼 보이지 않아서 그것도 기분좋은 요소 중 하나였다. 근데 내 턱살은 어쩔....

9. 주말에 저녁시간이 붕뜨는 바람에 지인들과 '수상한 고객들'을 관람했다. 자세한 평은 글을 새로 써서 남길 예정이지만 난 영화 초반에 영생이가 왜 시사회를 갔다온건지 깨달을 수 있었다. 제작사가 메이즈더만? 그리고 트윗 맞팔도 한 대표분 이름도 떡하니 영화에 들어가 있었고....... 그 까메오 이름표 앞에 있던 분이 본인이시려나? 이렇게 문화생활을 즐기면서도 오뽜의 생각을 멈추지 않는 슬픈 퐈수니의 인생사.... 속..고.. 또.. 속...고.... 당...하..고 ... 또 당...해..도...... 다시.. 이자..리..에... 와...있...는..걸... 내가...미..쳤..나...봐......자..존심...도..없...는지....너..에게...로..돌...아가...쳇..바..퀴돌..듯..이......... 흑흑 점찍느라고 고생했네 젱장.. 어겐어겐은 참으로 좋은 파슨심리를 읽는 노래인듯.

10. 자~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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