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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행사덕에 집 근처에 생긴 드마리스에 2월 22일에 방문. 아 황..황신데이! 기대를 많이하고 갔는데 실망하지 않아서 좋았고, 가족들이 각자 취향따라 다 만족해서 더 좋았다. 물론 내 지갑은 지못미..... 사진을 내것만 찍다 안찍다 했더니 생각보다 적음 ㅠㅠㅠㅠㅠㅠㅠ 에라이 ㅠㅠㅠㅠㅠㅠㅠ
나무찜기안에 들어있던 게. 다리가 얇긴했지만 그럭저럭 열심히 해체해서 쳐묵쳐묵. 몸통부분은 골만 살짝......
부천점에선 이정도로 짜지 않았던것같은데(물롱 이년전..) 천호점의 차갑게 식힌 홍게는 많이 짰다.. 다리가 통게에 비해서 굵직하긴했는데 너무 짜서 이접시말곤 먹지 않았음.
마린쿡이 디너에서 없애버린 생!새!우!초밥이 런치에 있었다 ㅠ_ㅠ 이름 모를 흰살생선회와 광어회 기타 등등. 밥양이 작아서 좋았다. 다만 와사비가 약간 과해서 조금 떼어내고 먹어뜸.
가족들이 먹느라 바빠서 동생접시를 몰래 도촬해보아듬. 갈비찜과 간장게장과 롤과 피자, 초밥을 가져왔고 초밥을 향해 맹렬히 대쉬중.
스파게티 코너에서 면과 토핑을 골라서 봉골레/토마토/크림 파스타 중에 선택해서 주문하고 기다리면 쉭쉭 익혀서 줌. 어딜가나 크림파스타를 선택하는 내 입맛에 고소고소 하니 좋았다.
면을 기계에서 바로 뽑아서 삶아주던 함흥냉면. 물냉과 비냉만 선택해서 말하면 육수를 적당량 담아주고 토핑이나 양념장은 개인이 취향대로 넣을 수 있었다. 난 오이를 싫어하니까 물냉에 배채썬것과 양념 약간을 첨가함. 맛은 쫄깃하니 괜춘~
파스타코너 옆에있던 구운새우랑 회랑 생새우초밥하고 그냥 가져와본 등갈비. 등갈비 양념 별루......
내!사!랑! 게! 새우도 있긴했었는데 게를 앞에 두고보니 뒷전이 되어서 두개밖에 까먹지 않았다. 역시 내겐 게>>>>>>>>새우 인듯.
라면코너에서 가져온 소유라멘. 마키노차야보단 백배나았으나 약간 느끼했음. 그러나 면에 맛이 아예 안배어있던 마키노차야!!!!!!!핫챠!!
그릴에 구워주던 스테이크랑 12시방향 회 10시방향 로스트비프 9시방향 크래커와 치즈. 스테이크를 구운지 얼마 안되고 간데다가 사람도 별로 없어서 미디움 레어로 달라고 했더니 적당한 굽기로 주어서 냠냠 쳐묵쳐묵.
가격대비 메뉴도 많고 먹을 것도 많아서 즐거웠다. 음료는 생과일주스만 무제한이었는데 파인애플주스가 가장 시원하고 맛있었다. 탄산이 마시고 싶었으나 하나에 3천원크리.. 안ㅋ먹ㅋ엉ㅋ 저거 말고도 샤브샤브랑 중국음식 디저트 아이스크림 등등을 먹었는데 다른 파트는 괜찮았으나 디저트파트는 약한 느낌이 있었다. 마린쿡의 디저트가 너무 뛰어난 효과도 있겠지만? 생각해보니 마린쿡 포스팅은 대체 언제함여........?
재방문 의사 있고 이날로 마린쿡을 제치고 내 안에서 시푸드레스토랑 일등등극. 매장이 매우 넓고 코너가 잘 나뉘어져 있었다. 음식의 가짓수도 많고 맛도 나쁘지 않았다.
나무찜기안에 들어있던 게. 다리가 얇긴했지만 그럭저럭 열심히 해체해서 쳐묵쳐묵. 몸통부분은 골만 살짝......
부천점에선 이정도로 짜지 않았던것같은데(물롱 이년전..) 천호점의 차갑게 식힌 홍게는 많이 짰다.. 다리가 통게에 비해서 굵직하긴했는데 너무 짜서 이접시말곤 먹지 않았음.
마린쿡이 디너에서 없애버린 생!새!우!초밥이 런치에 있었다 ㅠ_ㅠ 이름 모를 흰살생선회와 광어회 기타 등등. 밥양이 작아서 좋았다. 다만 와사비가 약간 과해서 조금 떼어내고 먹어뜸.
가족들이 먹느라 바빠서 동생접시를 몰래 도촬해보아듬. 갈비찜과 간장게장과 롤과 피자, 초밥을 가져왔고 초밥을 향해 맹렬히 대쉬중.
스파게티 코너에서 면과 토핑을 골라서 봉골레/토마토/크림 파스타 중에 선택해서 주문하고 기다리면 쉭쉭 익혀서 줌. 어딜가나 크림파스타를 선택하는 내 입맛에 고소고소 하니 좋았다.
면을 기계에서 바로 뽑아서 삶아주던 함흥냉면. 물냉과 비냉만 선택해서 말하면 육수를 적당량 담아주고 토핑이나 양념장은 개인이 취향대로 넣을 수 있었다. 난 오이를 싫어하니까 물냉에 배채썬것과 양념 약간을 첨가함. 맛은 쫄깃하니 괜춘~
파스타코너 옆에있던 구운새우랑 회랑 생새우초밥하고 그냥 가져와본 등갈비. 등갈비 양념 별루......
내!사!랑! 게! 새우도 있긴했었는데 게를 앞에 두고보니 뒷전이 되어서 두개밖에 까먹지 않았다. 역시 내겐 게>>>>>>>>새우 인듯.
라면코너에서 가져온 소유라멘. 마키노차야보단 백배나았으나 약간 느끼했음. 그러나 면에 맛이 아예 안배어있던 마키노차야!!!!!!!핫챠!!
그릴에 구워주던 스테이크랑 12시방향 회 10시방향 로스트비프 9시방향 크래커와 치즈. 스테이크를 구운지 얼마 안되고 간데다가 사람도 별로 없어서 미디움 레어로 달라고 했더니 적당한 굽기로 주어서 냠냠 쳐묵쳐묵.
가격대비 메뉴도 많고 먹을 것도 많아서 즐거웠다. 음료는 생과일주스만 무제한이었는데 파인애플주스가 가장 시원하고 맛있었다. 탄산이 마시고 싶었으나 하나에 3천원크리.. 안ㅋ먹ㅋ엉ㅋ 저거 말고도 샤브샤브랑 중국음식 디저트 아이스크림 등등을 먹었는데 다른 파트는 괜찮았으나 디저트파트는 약한 느낌이 있었다. 마린쿡의 디저트가 너무 뛰어난 효과도 있겠지만? 생각해보니 마린쿡 포스팅은 대체 언제함여........?
재방문 의사 있고 이날로 마린쿡을 제치고 내 안에서 시푸드레스토랑 일등등극. 매장이 매우 넓고 코너가 잘 나뉘어져 있었다. 음식의 가짓수도 많고 맛도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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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팬질에 대한 명언이 있다.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다.' god팬질을 어린 나이에 하다 어영부영 팬심이 사그라들고 스덕질을 하다가.. 스덕질하다 만난 인연으로 더블팬질에 뛰어들었고 지금까지 왔다. 생각해보니 난 나름 휴덕하고 있었다 라는 타이밍에도 덕질을 쉬지않고 했던 것 같고.... 팬질을 갈아타면서 하는 이유가 뭘까 라고 생각해봤는데 내가 견딜 수 없을 정도로 타격이 있어서 그렇구나 싶음. 그렇다고 지금 스덕에서 더덕질로 갈아탔느냐 그건 또 아니고 둘다 겸하고 있으니까. 아마 god팬질에서 스덕으로 넘어갈 때 아주 잠깐 쉬었던 정도가 아닐까...
어린나이에 god좋아하고 남은건 하이킥하는 게릴라콘..ㅋㅋ..ㅋㅋㅋ..의 기억과 집에 쌓여있는 화보집, 분철한 잡지들, 콘써트 비디오, TV녹화 비디오, 라디오 녹음 테잎, 물품들 기타 등등.. 정말 순수하게 좋아해서 윤계상-성유리 커플 사진이 떴을때 합성사진이라고 조목조목 비교한걸 그럼 그렇지! 하고 믿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그 사진은 합성사진이라고 오해를 하기에 원본사진이 없는 합성사진일 뿐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음반들을 산건 아깝지 않다. 테잎하고 CD를 수백 수천번 돌려 들어서 상태가 거지같지만 나름 돈값을 한 셈이니까. 근데 대체 화보집과 인화사진과 기타 등등은 어쩔.....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쌓아두고 있긴한데 사실 쓸데가 없는게 맞다.
그리고 나서 스덕질에서는뭐 es포스 잡지들하고 벽지로 써도 될만큼 많은 선수들의 싸인, 지인들... 정도를 남겼다고 생각한다. 나름 성인이라서 그런가 많이 돈을 쓴거래봤자 예전에 영호 티셔츠 하나 사준게 다랄까. 아 부산까지 돈뿌리고 다녀온 것도 있긴하구나. 그때의 궁금증은 지인이 데려간 그 면집이 밀면이었나 아니었나 하는 점? 뭔가 면을 먹었는데...... 그게 밀면인지 아닌지 기억이 안난다. 난 왜 부산까지 가서 점심으로 돈까스를 먹었지?
더블팬질 하면서 제일 많이 쓴 건 다른게 아니라 공방다니면서 먹고 마시고 한 것들. 뭐 콘써트비나 팬미비용은 정말 일부였고 경기도 이상 팬질하러 가본적도 없으니.. 더블은 정말 씨디만 샀던 것 같다. god팬질을 기반으로 생각했을 때 나머지는 다 똥이 된다는 걸 알아서..... 영생이 달력을 자체제작 해볼까 생각했지만 디자인을 이쁘게 뽑을 자신도 없고 수량도 최소에 못맞출것같아서 쿨포기함.
어. 사실 돈얘기를 하려던건 아니었는데 어느새 돈얘기로 흘러가다니... 본질을 흐리는데 난 탁월한 재주가 있는듯...
사실 팬질을 하면서 영원할거라고 어릴 때는 믿었었다. 호영오빠랑 결혼해야지!라고 우겼던 때도 있었고.. 뭐 어린날에는 다 그렇지 않았을까 생각되지만 난 시간이 지나면 그 마음이 어떻게 될 지 궁금하기도 했었다. 시간이 지나면 마음이 변하고 식고 새로운 사람에게 다시 타오르고.. 그런걸 생각했을 때 미움은 어떻게 되나 궁금했는데, 지금도 미워하는 거 보면 뭐...... 사랑보다 오히려 미움이 더 오래가는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내 입장에서 음주보다 열애설이 더 미우니까. 물롱 그렇다고 영생이보고 음주-_-따위나 열애설-_-따위를 하란 말은 저어어어얼대 아니다. 걍 어찌저찌 용서할 수 있게되는 일들이 있는데 그건 내 마음을 배신하지 않았을 때가 아닌가 싶다. 전자는 아이고 우리 병신이 ㅆㅂ..... 라면 후자는 내가 널 위해 썼던 돈이 니 여친 핸드백 사주는 비용에 들어갔구나..... 라는 차이?랄까. 믿음과 믿음. 난 그것때문에 돈을 썼던 것 같고, 그 사실에 배신당했을 때 썼던 돈이 생각나면서 아까워!를 외치고 있는 것 같다.
2. ㅎㅁ질도 좋고 개취도 좋은데 중요한건 내 오빠 아닌가? 내 오빠가 길바닥의 껌처럼 밟히고 짓이겨지는데도 ㅎㅁ질과 개취를 따지는 건 우선순위의 미스라고 생각됨.
3. 새로 집을 옮기는 친구가 전자렌지를 샀다고 해서 전자렌지의 장점에 대한 일장 토론을 했다. 생각의 나래가 참 이상한데까지 뻗어나가는 거 보면 역시나 전공따라 가는게 맞다고 생각됨 ㅋㅋㅋㅋ 고딩-대딩초까지는 오븐이 정말 갖고싶었다. 인터넷에서 여기저기 찾을 수 있는 레시피와 요리책에 나온 레시피의 대다수는 오븐을 이용해서 기깔나는 요리를 만들었으니까. 근데 내 성격에 있었다고 해도 그람수를 재고 시간을 맞춰서 반죽을 하고 이거저거 재료를 사들이고, 실패하는거에 굴하지않고 도전하고..... 이런게 맞았을 것 같진 않다. 난 실제로 짜파게티를 주변에서 지적하기전까진 라면물만큼 넣고 끓였던 여자라고-_-... 난 도저히 맛이 배지 않는 면을 시식하며 이걸 30분 약불에서 쪼리면 그 맛있는 짜파게티가 될까? 라는 생각을 했다가 5분 끓이고 부는 면을 보며 그냥 국물하고 마시자 라고 먹었었음.... 물론 이제는 짜파게티 쯤은 잘 끓인다. 케케........
여튼 자취를 하는 친구 입장에선 냉동식품을 간편하게 돌려먹을 수 있는 전자렌지가 진리인 건 사실이다. 나도 어제 식은 닭강정을 돌려먹는데 전자렌지를 몹시 유용하게 이용했다. 그나저나 인천에 놀러간게 1월초니까 한달된 냉동닭강정.......이었다니.............음.... 뭐 먹고 죽는거만 아니면 상관은 없겠지만서도.
4. 야구장을 안갔는데 영생이가 보고싶어졌다. 문득문득 생각이 나는데 어떻게 보러가야할까. 컴백하면 시간을 어떻게 내야할까. 그런 생각만 한다. ㅠ_ㅠ 하아 꼼수는 좋지 않다.
5. 마이더스를 보다가 동주선생 노민우가 셋째아들로 나오길래 오옷? 하면서 쳐다봤다. 동주선생때는 눈화장 때문인지 겁나 느끼하더니 마이더스에선 부잣집 아들역을 꽤 멋지게 소화해서..... 내 마음에 입갤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ㅋㅋㅋㅋ 난 이렇게 쉬운 여자라고......
6. 재경이가 보고싶뙇!
7. 내가 믿는건 사실 아이돌 자체가 아니라 걔들에 대한 내 확신이다.
8. 살을 빼는 것중에 가장 멍청하고-_- 안좋다는 굶기로 도전하고 있다. 난 운동을 정말 싫어하나봐 ㅠ_ㅠ
9. KT 잉여즈가 어느새 KT 위너스로 바뀌고 있다. 위너스전만해도 꼴지-_-아웅다웅 하던 놈들이 위너스 전승의 위엄....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복합니다.. 영호만 잘해서 그런게 아니라 병영이(내새끼..ㅠㅠㅠㅠㅠㅠ 누나가 니가 이기는 경기 소장하는게 소원이었다 이자식아 ㅠㅠ)랑 오늘은 용주!가 활약해줘서 흐흐흐
우리 귀요미들 사진찍으러 한번 가야겠다. 오빠랑 팬미팅도 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위너스 결승이야 지금 포스로는 당근 직행일 것 같고 광안리도;ㅅ; 꼭 따라갈테다;_; 후후후후.......
무엇보다 오늘 경기에서 용주의 과감한 뮤탈운용에 놀랐다. 신인이고 상대가 이영호를 이긴 김윤환인데도 저런 과감한 컨트롤과 저글링 난입이 있을줄이야.. 앞마당만 돌아가면서 서로 바꿔주기하면 2가스인 김윤환이 이기는경기였는데 뮤탈컨이 ㄷㄷㄷ.. 김동건 전은 치킨-_-받는다고 잘 못봤고.. 김구현전에선 유닛의 세세한 배치나 방어타워의 적절한 배치와 테크전환..... 빠른 반응속도까지 다 맘에 들었다. KT팜에서 자란 저그가 잘해준다는 건 참 기분 좋은 일이다. 팀이 점점 더 견고해지고 있는 것 같아서 보면서도 흐뭇흐뭇하다. 이제 오빠만 경기 나와서 이기면 좋을텐데......
어린나이에 god좋아하고 남은건 하이킥하는 게릴라콘..ㅋㅋ..ㅋㅋㅋ..의 기억과 집에 쌓여있는 화보집, 분철한 잡지들, 콘써트 비디오, TV녹화 비디오, 라디오 녹음 테잎, 물품들 기타 등등.. 정말 순수하게 좋아해서 윤계상-성유리 커플 사진이 떴을때 합성사진이라고 조목조목 비교한걸 그럼 그렇지! 하고 믿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그 사진은 합성사진이라고 오해를 하기에 원본사진이 없는 합성사진일 뿐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음반들을 산건 아깝지 않다. 테잎하고 CD를 수백 수천번 돌려 들어서 상태가 거지같지만 나름 돈값을 한 셈이니까. 근데 대체 화보집과 인화사진과 기타 등등은 어쩔.....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쌓아두고 있긴한데 사실 쓸데가 없는게 맞다.
그리고 나서 스덕질에서는뭐 es포스 잡지들하고 벽지로 써도 될만큼 많은 선수들의 싸인, 지인들... 정도를 남겼다고 생각한다. 나름 성인이라서 그런가 많이 돈을 쓴거래봤자 예전에 영호 티셔츠 하나 사준게 다랄까. 아 부산까지 돈뿌리고 다녀온 것도 있긴하구나. 그때의 궁금증은 지인이 데려간 그 면집이 밀면이었나 아니었나 하는 점? 뭔가 면을 먹었는데...... 그게 밀면인지 아닌지 기억이 안난다. 난 왜 부산까지 가서 점심으로 돈까스를 먹었지?
더블팬질 하면서 제일 많이 쓴 건 다른게 아니라 공방다니면서 먹고 마시고 한 것들. 뭐 콘써트비나 팬미비용은 정말 일부였고 경기도 이상 팬질하러 가본적도 없으니.. 더블은 정말 씨디만 샀던 것 같다. god팬질을 기반으로 생각했을 때 나머지는 다 똥이 된다는 걸 알아서..... 영생이 달력을 자체제작 해볼까 생각했지만 디자인을 이쁘게 뽑을 자신도 없고 수량도 최소에 못맞출것같아서 쿨포기함.
어. 사실 돈얘기를 하려던건 아니었는데 어느새 돈얘기로 흘러가다니... 본질을 흐리는데 난 탁월한 재주가 있는듯...
사실 팬질을 하면서 영원할거라고 어릴 때는 믿었었다. 호영오빠랑 결혼해야지!라고 우겼던 때도 있었고.. 뭐 어린날에는 다 그렇지 않았을까 생각되지만 난 시간이 지나면 그 마음이 어떻게 될 지 궁금하기도 했었다. 시간이 지나면 마음이 변하고 식고 새로운 사람에게 다시 타오르고.. 그런걸 생각했을 때 미움은 어떻게 되나 궁금했는데, 지금도 미워하는 거 보면 뭐...... 사랑보다 오히려 미움이 더 오래가는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내 입장에서 음주보다 열애설이 더 미우니까. 물롱 그렇다고 영생이보고 음주-_-따위나 열애설-_-따위를 하란 말은 저어어어얼대 아니다. 걍 어찌저찌 용서할 수 있게되는 일들이 있는데 그건 내 마음을 배신하지 않았을 때가 아닌가 싶다. 전자는 아이고 우리 병신이 ㅆㅂ..... 라면 후자는 내가 널 위해 썼던 돈이 니 여친 핸드백 사주는 비용에 들어갔구나..... 라는 차이?랄까. 믿음과 믿음. 난 그것때문에 돈을 썼던 것 같고, 그 사실에 배신당했을 때 썼던 돈이 생각나면서 아까워!를 외치고 있는 것 같다.
2. ㅎㅁ질도 좋고 개취도 좋은데 중요한건 내 오빠 아닌가? 내 오빠가 길바닥의 껌처럼 밟히고 짓이겨지는데도 ㅎㅁ질과 개취를 따지는 건 우선순위의 미스라고 생각됨.
3. 새로 집을 옮기는 친구가 전자렌지를 샀다고 해서 전자렌지의 장점에 대한 일장 토론을 했다. 생각의 나래가 참 이상한데까지 뻗어나가는 거 보면 역시나 전공따라 가는게 맞다고 생각됨 ㅋㅋㅋㅋ 고딩-대딩초까지는 오븐이 정말 갖고싶었다. 인터넷에서 여기저기 찾을 수 있는 레시피와 요리책에 나온 레시피의 대다수는 오븐을 이용해서 기깔나는 요리를 만들었으니까. 근데 내 성격에 있었다고 해도 그람수를 재고 시간을 맞춰서 반죽을 하고 이거저거 재료를 사들이고, 실패하는거에 굴하지않고 도전하고..... 이런게 맞았을 것 같진 않다. 난 실제로 짜파게티를 주변에서 지적하기전까진 라면물만큼 넣고 끓였던 여자라고-_-... 난 도저히 맛이 배지 않는 면을 시식하며 이걸 30분 약불에서 쪼리면 그 맛있는 짜파게티가 될까? 라는 생각을 했다가 5분 끓이고 부는 면을 보며 그냥 국물하고 마시자 라고 먹었었음.... 물론 이제는 짜파게티 쯤은 잘 끓인다. 케케........
여튼 자취를 하는 친구 입장에선 냉동식품을 간편하게 돌려먹을 수 있는 전자렌지가 진리인 건 사실이다. 나도 어제 식은 닭강정을 돌려먹는데 전자렌지를 몹시 유용하게 이용했다. 그나저나 인천에 놀러간게 1월초니까 한달된 냉동닭강정.......이었다니.............음.... 뭐 먹고 죽는거만 아니면 상관은 없겠지만서도.
4. 야구장을 안갔는데 영생이가 보고싶어졌다. 문득문득 생각이 나는데 어떻게 보러가야할까. 컴백하면 시간을 어떻게 내야할까. 그런 생각만 한다. ㅠ_ㅠ 하아 꼼수는 좋지 않다.
5. 마이더스를 보다가 동주선생 노민우가 셋째아들로 나오길래 오옷? 하면서 쳐다봤다. 동주선생때는 눈화장 때문인지 겁나 느끼하더니 마이더스에선 부잣집 아들역을 꽤 멋지게 소화해서..... 내 마음에 입갤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ㅋㅋㅋㅋ 난 이렇게 쉬운 여자라고......
6. 재경이가 보고싶뙇!
7. 내가 믿는건 사실 아이돌 자체가 아니라 걔들에 대한 내 확신이다.
8. 살을 빼는 것중에 가장 멍청하고-_- 안좋다는 굶기로 도전하고 있다. 난 운동을 정말 싫어하나봐 ㅠ_ㅠ
9. KT 잉여즈가 어느새 KT 위너스로 바뀌고 있다. 위너스전만해도 꼴지-_-아웅다웅 하던 놈들이 위너스 전승의 위엄....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복합니다.. 영호만 잘해서 그런게 아니라 병영이(내새끼..ㅠㅠㅠㅠㅠㅠ 누나가 니가 이기는 경기 소장하는게 소원이었다 이자식아 ㅠㅠ)랑 오늘은 용주!가 활약해줘서 흐흐흐
우리 귀요미들 사진찍으러 한번 가야겠다. 오빠랑 팬미팅도 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위너스 결승이야 지금 포스로는 당근 직행일 것 같고 광안리도;ㅅ; 꼭 따라갈테다;_; 후후후후.......
무엇보다 오늘 경기에서 용주의 과감한 뮤탈운용에 놀랐다. 신인이고 상대가 이영호를 이긴 김윤환인데도 저런 과감한 컨트롤과 저글링 난입이 있을줄이야.. 앞마당만 돌아가면서 서로 바꿔주기하면 2가스인 김윤환이 이기는경기였는데 뮤탈컨이 ㄷㄷㄷ.. 김동건 전은 치킨-_-받는다고 잘 못봤고.. 김구현전에선 유닛의 세세한 배치나 방어타워의 적절한 배치와 테크전환..... 빠른 반응속도까지 다 맘에 들었다. KT팜에서 자란 저그가 잘해준다는 건 참 기분 좋은 일이다. 팀이 점점 더 견고해지고 있는 것 같아서 보면서도 흐뭇흐뭇하다. 이제 오빠만 경기 나와서 이기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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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생각했던 그 핑계로 시간을 내고 야구장에 갈까 그냥 가지말까 생각하다가 가지않기로 결정했다. 이상하게 어제까지 바빴고 오늘 잡혀있던 해야할 일도 미뤄지는 바람에 하루종일 태평하니 컴퓨터로 눈팅이나 하고 노래나 듣고 그러게 되서 점심시간쯔음에 다시 핑계를 대고 목동으로 가볼까 고민했다. 가방안에 넣어온 렌즈와 카메라의 무게가 좀 아까워지기도 했지만 결국엔 가지 않았다. 누군가는 마음이 식었다고 하고 누군가는 니 일상이 더 중요한거라고 말을 하고.. 들려오는 이야기론 영생이를 보려면 더 기다려야한다. 라고 하지만 여전히 내 마음은 알수가 없다. 보고싶은 것도 맞고 그제까지는 난 비싼 파스니니까 안갈꺼야! 라고 말하다가 어제 저녁에 아 내가 졌다 졌어 라고 하면서 카메라를 챙기고 배터리를 충전시키고 하는 날 보면서 조금 우습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그런 마음이었는데.... 과연 나는 지금 어디서 표류하고 있을까? 모든 것이 영원할 순 없고 사람의 마음은 변하기가 더 쉽다고 생각하는데 난 지금 어디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 궁금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2. B2M과 에플 둘중에 누가 더 병맛이냐를 놓고 내안에서 싸우고 있는 기분이 든다. 어쩜 둘다 병맛이 이렇게 넘칠수가??????
3. 가식과 예의는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난 적어도 가식이라도 보여주길 바랬었다. 세상에는 말하지 않으면, 보여주지 않으면 전달되지 않는 감정과 생각들이 너무 많다. 말하고 보여주지 않으면 상대방이 하는 것은 확신없는 짐작과 카더라밖에 더되겠나.
4. 세븐일레븐에서 할인받고 싶어 올레KT 클럽에 가입했다. 친구와 커피나 한잔 하자고 편의점으로 가서 신나게 골랐는데 아차.. 둘다 모바일 카드가 있는 핸드폰을 놓고와서 정가로 지불했다... 아놔.......
5. 몸무게를 서너달만에 재봤는데 미친듯이 쪄있어서 깜짝 놀랬다 ㅠ_ㅠ 날씨도 풀렸으니 슬슬 운동 시작해야겠다........ 아아....... 말도 안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 지인이 선물로 준 mp3와 헤드셋 덕에 좋아하는 노래를 걸어다니면서 들을 수 있게 됐다. 지금 쓰는 피쳐폰 이어폰 단자가-_- 살짝 맛이 가고 스맛폰으로 가기 전까지 어영부영 버텨보자 라고 생각했었는데 영상도 볼 수 있고 mp3도 들을 수 있어서 좋다. 근데 헤드셋은 소리를 조금만 키워도 주변에 들려서 음성 출력 부분을 매번 만지작 만지작 하면서 고심하는 중.
7. 드마리스와 마린쿡 다녀온 걸 빨리빨리 포스팅 해야겠다. 그리고 내 베스트 시푸드레스토랑이 드마리스로 바꼈음.....
2. B2M과 에플 둘중에 누가 더 병맛이냐를 놓고 내안에서 싸우고 있는 기분이 든다. 어쩜 둘다 병맛이 이렇게 넘칠수가??????
3. 가식과 예의는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난 적어도 가식이라도 보여주길 바랬었다. 세상에는 말하지 않으면, 보여주지 않으면 전달되지 않는 감정과 생각들이 너무 많다. 말하고 보여주지 않으면 상대방이 하는 것은 확신없는 짐작과 카더라밖에 더되겠나.
4. 세븐일레븐에서 할인받고 싶어 올레KT 클럽에 가입했다. 친구와 커피나 한잔 하자고 편의점으로 가서 신나게 골랐는데 아차.. 둘다 모바일 카드가 있는 핸드폰을 놓고와서 정가로 지불했다... 아놔.......
5. 몸무게를 서너달만에 재봤는데 미친듯이 쪄있어서 깜짝 놀랬다 ㅠ_ㅠ 날씨도 풀렸으니 슬슬 운동 시작해야겠다........ 아아....... 말도 안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 지인이 선물로 준 mp3와 헤드셋 덕에 좋아하는 노래를 걸어다니면서 들을 수 있게 됐다. 지금 쓰는 피쳐폰 이어폰 단자가-_- 살짝 맛이 가고 스맛폰으로 가기 전까지 어영부영 버텨보자 라고 생각했었는데 영상도 볼 수 있고 mp3도 들을 수 있어서 좋다. 근데 헤드셋은 소리를 조금만 키워도 주변에 들려서 음성 출력 부분을 매번 만지작 만지작 하면서 고심하는 중.
7. 드마리스와 마린쿡 다녀온 걸 빨리빨리 포스팅 해야겠다. 그리고 내 베스트 시푸드레스토랑이 드마리스로 바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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