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트레스가 무지막지하게 쌓이고 있다. 수욜-목욜 이틀 콤보로 난 해탈할 정도로 많은 스트레스 작렬로 떡볶이에 순대를 사와서 우걱우걱 쳐먹는 중. 12시가 넘건말건....

2. (가)족같은 분위기라는 말은 만고의 진리인 듯.

3. 병신을 사랑할 순 있어도, 날 병신으로 만드는 새끼는 용서할 수가 없다.

4. 소속이 같다고 해도 그 사람이 내 영역 안이 아니라면 굳이 친할 필요는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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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블라 [일상다반사] 2011. 2. 16. 21:53
1. 스키 후유증때문에 온몸이 끙끙 앓고 있다. 근육통은 기본이거니와 왼쪽 허벅지에 큼지막하게 든 멍은 어쩔거임.... 지인이 알려준대로 손이 아닌 온몸으로 착지를 해서 큰부상은 없었으나 몸은 만신창이....  처음 탄다고 지인들 몇번 타지도 못하게 괴롭히고.. 내려가는건 그럭저럭 했는데 평지에서 계속 넘어져서 지인이 폴대로 날 질질질 끌고 가는 바람에 체력소진. 지송 ㅠ.ㅠ 동생이 챙겨준 털모자는 조금 커서 눈아래로 모자가 줄줄 내려가고.... 고글 안에 서리가 꼈는데 닦아낼게 없어서 레알 난감........ 그래도 재밌었음. 자기전에 스트레칭 또 하고 자야지 ㅠㅠ

2. 내것이 될 수 없는 사람을 좋아한다는 건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다. 술마시고 그사람의 얘기를 할까봐, 자다가 그사람의 이름을 부를까봐 나를 조심하게 된다. 갖고 싶다거나 빼았겠다거나 하는 생각은 없다. 그냥 그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그 시간들 속에서 더 좋아하게 되거나 아니면 포기할 수 있게 되기를 기다려야지. 사실 이게 꼭 하루이틀 된 감정은 아니었는데 잊고 있다가 문득 생각이 났다. 감정을 다시 살려버린 내자신이 불쌍하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다. 한번은 괜찮다 넘길 수 있는 감정이 두번이 되니까 묻는게 쉽지가 않다. 그 사람 앞에서는 정말 조심해야지.

3. 준이가 MV에 나왔다고 해서 파파라치 MV를 봤는데 노래가 좋아서 흥얼흥얼 거리면서 스무번 남짓 되돌려보고 있다. 이노래 뜰만한데? 파파파파파라치~ 파파라치~ 너너너너넌 어디를 가는지~

4. 아 몸이 이래가지곤 안되겠다. 군살도 너무 많고.... 운동을 빨리 시작해야겠다. 1번에서 근거한 근육통이 사라지면 바로 운동 돌입이다 뙇!!!!!!! 사실 운동도 운동인데 먹는 것도 줄여야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 책상에 널부러져있는 마켓오 브라우니 초콜릿 마가렛트 쿠크다스.......... 아마 안될꺼야 ㅠㅠ

5. 렌즈캡을 예전에 잃어버리고 근래에서야 다시 구입했다. 필터가 좀 까였는데 이것도 새로 사야겠네 ㅠㅠㅠㅠ 돈먹는 하마 같으니. 아 번들도 빨리 사야하는데 난감난감.........

6. 영생이 활동에 대해서 내가 생각하는 거랑 어긋나서 내감정을 다스리기가 좀 힘들다. 어떤 걸 생각하는지 나는 모르니까 보여지는 면으로 해석하게 되는데 지금 보여지는 면으론.......^^ 마치......
알리콘의 폭력성을 알아보기 위해...... 라는 느낌이 듬. 난 ATM치고도 불평불만이 참 많은 편이라서 눈에 거슬리면 걍 투덜투덜 꿍얼꿍얼 대기가..... 쉬지 말라는게 아니라 가려서 할 필요는 있는거 아닌가 그런 실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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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블라 [일상다반사] 2011. 2. 10. 02:50
1. 동생의 졸업식에 다녀왔다. 찍사 노릇을 충실히 수행한거까진 좋았는데 렌즈가.. 아아 렌즈가. 오빠님 나오기 전에 센터를 한번 가야겠다 ㅠㅠ 안돼 렌즈야 ㅠㅠㅠㅠㅠㅠㅠ 정신차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 내 바운더리와 상대방의 바운더리가 다르면 대화할때마다 고난이다. 지칭하는 단어도 다르고 생각하는 가치관도 다르니까 난 이정돈 당연 이해해야지 라는 부분이 저게 어떻게 저러게 되지? 가 될 수도 있음. 거치작스럽고 거북하다.

3. 신뢰에 대한 배신과 자기 입지에 대한 개척, 멍청한 믿음, 대책없는 기다림, 자신의 능력에 대한 맹신. 

4. 나도 인간인터라 모든 일에 대해서 주관적이다. 객관적인 사실은 수학공식들이나 과학적인 사실밖에 없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내 주관과 상대방의 주관이 충돌할 때 은근히 내 고집을 내세우는 아집에 대해서 반성합니다. 그러나 또한 어느정도의 선에 대해선 내 주관을 내세울 수 밖에 없는 것도 나이고.

5. 이러면 안되는데(-....) 자꾸 영생이가 2월말에 진짜로 나올까봐 무섭다. 나오지 말라는게 아니라 당연 3월ㅋ...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다가 이거저거 녹음도 하고 곡도 받고 뭐 소문이 돌다보니까 정말 어랏? 싶은 생각이 든다. 딜레이는 우리의 인생사에서 당연히 참고해야할 그런 사항 아니었나요.
사실 예전엔 영생이가 솔로로 나온다면 본인이 좋아하는 장르의 노래를 하길 바랬다. 그러나 지금은 뜨는 노래를 했으면 좋겠다. 본인의 기반을 다지고 난 후에 자기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난 그만큼 이기적인 빠순이니까. 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팬질을 계속해 나가지만 네가 하는 모든 선택에 그렇구나 잘했어 라고 박수를 보내고 지지할 순 없다. 내가 봤을 때 아닌 건 아닌 거잖아. 여튼 어떤 의미에선 기대, 어떤 의미에선 두려움이 솔직한 심경임. 연습 많이 하고 좋은 모습으로 나와줬으면 함.

6. 카메라 기변을 생각하고 있는 와중에 캐논은 옆그레이드를 철저히 실시한 600D를 발표했다 ㅋㅋㅋ 스펙을 슬쩍 봤는데 음.. 옆그레이드도 이런 옆그레이드가! 라는 말이 절로 나와서 데세랄 더쿠인 지인과 한참 캐논을 좀 깠다.

7. 얏호 ㅋ 싸인회 당ㅋ첨ㅋ.. 지인을 센트럴까지 보낸 보람이 있어 다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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