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서 사람들이 다 나보고 얼마나 잘지냈으면 어깨가 생겼다고 하는 바람에 운동을 시작함..... 난 그냥 적당히 먹고 잘 지낸 것 같은데 왜그러나 사진을 보는데 아... 찔만하다........-_-;

어제 올린 우메다역 타이레스토랑갔다가 들른 한큐도쿄?인가. 난 왜 김 자르는 도구를 이렇게 많이 찍었을까.

>ㅆ< 모양으로 김을 잘라주는 듯 가격은^^ 천엔...... 날강도다잉.

팬더 모양.

웃는 모양.

슈퍼 갔다가 본 신라면들. 가격이......음........ 한국에서 싸간 라면수가 꽤 되는데다가 난 신라면 안먹으니까 그냥 반갑다! 하고 패스.

난 섞은거 말고 그냥 오렌지만 있는게 필요한데.. 얘네는 무슨 드래곤후르츠에 사과에 포도에 오렌지를 섞어섞어.. 목말라서 왼쪽껄 사서 마시긴했는데 이건 오렌지주스기도 하고 아니기도 함.

마트 초밥코너. 우와.. 하면서 들었다가 가격보고 내려놓음.

가까이~

가..가격이...

막걸리 인기많다더니 보통 마트에도 입점! 가타가나를 떠듬떠듬 읽어보니 서울 막걸리. 옆에 진로 스파클링?도 함께 진열중이었다.

여주!!!!!! 요리만화에서 매번 나오길래 신기해서 찍어 봄. 물론 먹고싶진 않고 그냥 신기..ㅋㅋㅋ..

저녁은 모스버거에서 포장.

저번에 메뉴판찍어서 인간통역기에게 보내니 모스버거엔 딱히 세트란게 없고 W를 시키면 패티가 두장 들어있다고 알려준게 기억나서 W로 포장해온 데리버거.

우적우적우적우적우적. 한국에도 들어온다는데 가격이 적당하고 야채를 한국산을 쓴다면 자주 방문할 의사 있음.

이렇게 술을 쳐마시니 살이 안찔리가.. 레몬 츄-하이와 코옵 누들 시푸드 맛.

약간 짜고 맛은 별맛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남기는 걸 싫어하기도 하고 못먹을 정도는 아니라 꾸역꾸역 다 먹은 내가 미련한 인간임.

학생식당에서. 일행은 레몬소스를 뿌린(소스가 일주일 간격으로 바뀜) 치킨스테이크(넙적다리살로 만드는 것 같음)와 밥. 학생식당엔 닭으로 만든 메뉴가 엄청 많았음. 아무래도 일본애들은 닭요리를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았다. 슈퍼에서 보니 가격도 저렴하고.

가까이가까이. 샐러드드레싱은 이거저거 많이 있었는데 난 주로 참깨드레싱을 애용함.

파인애플 츄-하이와 타피오카가 들어간 커피.

타피오카가 너무 불려져서 ㅋㅋㅋㅋㅋㅋㅋ 맛은 ㅆㅂ........ 먹다가 버림 ㅠㅠ 한 130엔쯤 했던 것 같은데 아놔.. 도전정신은 이래서 쓸모없구나 이날도 깨달음을 얻어감.

이런 속도로 나가면 한 일주일 정도면 사진을 다 올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추석이 껴서 있으니 잘 모르겠다. 난 정말 먹는 걸 사랑했는지 사진의 70프로는 먹을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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