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새로 온 사람덕에 겸사겸사 얻어먹었던 [카니도라쿠] 코스. 무슨 세튼지 어디 지점인지는 네 달은 족히 지나서 기억이 안난다. ㅠㅠ

내 자리위에 놓여있던 순서도. 대충 한자와 카니가 게라는 뜻인 걸 알고 몇개 때려맞추는 난 요리만화 매니아.

게다리를 찐 것. 아마 저게 유자?소스였던가.

게님은 옳으니까 가까이 한 컷 더.

테이블 위에 옹기종기 놓여있던 작은 화로?

게를 다 먹고 난 후 껍데기를 모아두는 그릇.

게 회.

회는 더 옳으니까 가까이.

복숭아같은 모양의 그릇을 열면.

게 차왕무시?였나 수프였나....

게를 화로에서 구운 것.

게 튀김.

아까 그 화로안에는 게다리와 밥이 들어있었다.

밥을 그릇에 푸고 반찬하고 먹으면 됨.

뭔가 굉장히 일본스러운 코스..

남은 밥에는 수프를 넣고 누룽지?식으로 만들어 먹으면 됨.

디저트.

아마 도톤보리에도 지점이 있는 걸로 알고 유명한 체인점인데 내 돈으론 사먹기엔 좀 비싼 편이라 포기하고 있었는데 사준다길래 오케이 콜! 하고 쫄래쫄래 따라감. 갑각류를 워낙 좋아하니까 게도 좋고 공짜는 더 좋고. 나오는데 종이로 든 게 머리띠를 주길래 들고와서 혼자 셀카찍다가 병신같아서 그냥 갠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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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이지만 아마 회전초밥집 특집글이 될 듯. 도착한 첫 날 높은 분과 일하던 중간에 내 사수가 사줬던 초밥집. 가격대가 좀 됐지만.. 사준다는 사람들이 나보단 부자니까 수긍하며 룰루랄라. 100엔 초밥집도 서너번 다녀왔는데 왜 그사진은 없지 ㅠ_ㅠ


접시별로 색이 다르고 같은 종류의 초밥들이 안내문에 따라서 졸졸졸 회전레일을 따라 이동한다.

반만 구운 연어초밥. 아무래도 토치로 구워주는 듯 했다. 회부분이 두껍고 살살녹음. 약간 느끼.

생!새!우! 초밥. 내가 이걸 서너접시 먹으니까 사수가 새우 진짜 좋아하는 것 같다고 그랬다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새우를 음청음청음청 좋아하긴 하지.

연어에 레몬 올라가있는 것. 좋음좋음.

참치 붉은 살(아카미). 난 일어라곤 기본 인사밖에 못하는 여자지만 일본요리는 기똥차게 꿰뚫고 있다. 요리만화를 많이봐서 그런듯...

단새우. 이것도 새우니까 늘 옳음!

광어 지느러미(엔가와) 아래 깻잎은 없었던게 나았을 것 같다. 깻잎향이 너무 강해ㅠㅠ

뭔지.. 기억이 안남.

좋아하니까 또 먹은 생새우.

두꺼운 장어. 사수는 장어 큰 토막으로 된 초밥을 두어접시 먹었음. 장어 좋아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양파랑 소스올라간 연어. 이건 소스랑 양파채 맛이 강해서 별로. 한국에서 먹는 거랑 다를 게 없으니꽈.

문어. 조각이 크고 씹히는 맛이 좋았다.

이건 게살하고 게장이 들어간 김초밥. 게장을 워낙 좋아하니까 대략 만족.

먹고난 접시들. 사수는 장어랑 튀김을 열심히 공략. 나는 새우를 열심히 공략. 가격대가 좀 되는터라 사수가 큰 돈 썼는데 고맙다고 한국오면 꼭 한턱 쏜다고 약속했는데.. 한국 오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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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간 일행이 이런 곳도 있다고 찾아와서 가게 된 안도 타다오의 빛의 교회. 구글 맵에 처음 찍어보니 너무 멀어서 포털싸이트 후기글 보고 이바라키역 가서 버스탈까 라고 생각하다가 일본인 친구가 여기 근처라고 해서 주소를 맵에 찍어보니 우리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었다. 우리의 출발점을 잡자면 오사카 모노레일 한다이뵤인마에역정도.
일본인 친구가 토요일아침으로 예약을 대신 해주었고 약속시간 30분전에 숙소에서 자전거를 타고 출발했는데 정말 생각보다 너무너무 가까운 곳이었는지 자전거 타고 10분만에 도착. 오픈 시간에 맞춰 예약을 해두었기때문에 더운날 땀을 뻘뻘 흘리며 오픈할 때까지 밖에서 대기했다.

더운날이라 풀들도 푸릇푸릇. 자전거 타고 엇? 하고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가게 만든 외관. 단촐한 콘크리트로 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빛이 들어오는 천장을 한 컷.

계단을 올라가면.

작은 예배를 보는 공간이 나온다.

2층의 단.

본당으로 들어가면 볼 수 있는 파이프 오르간. 중학교동창이 파이프오르간 전공인데 잠깐 그 친구와의 추억을 떠올려보기도 하고.

목사님이 예배를 보는 자리가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하도록 된 예배당.

뚫린 벽 사이로 태양빛도 잘 들어오고 나무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가까이.

나오면서 그림으로 된 기념엽서 한세트 6장(100엔)을 구매했다. 건축 전공도 아니고 볼게 많은 곳은 아니지만 들러도 그닥 나쁠 것 같지 않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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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교회는 따로 빼서 게시물로 쓰고 07까지 으쌰으쌰. 사진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건 이렇게 먹으니 살이 쳐찌지 ㅜㅜ

나는 과거의 실패에 굴하지 않고 또 일본 컵라면에 도전. 인터넷을 뒤져서 유명하다는 치킨라멘을 구매.

포장을 벗겨보니 계란과 수프가 묻은 면 등장.

뜨거운 물을 붓고 3분. 아....... 맛이 없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이렇게 일본 컵라면에 또 실패함. 그리고 이 이후로는 일본 컵라면에 돈을 버리지 않았다.

패마의 진리 후라이드치킨. 두개 사다가 우걱우걱. 튀김옷이 약간 두꺼운 게 흠이지만. 사실 그것 조차도 흠이 될 순 없다고 생각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진리 막 진리.

점심은 저렇게 때우고 저녁까지 컴하고 내 방에서 뒹굴뒹굴 하다가 저녁 먹어야지! 하고 또 패마를 털어 사온 저녁. 쥬스, 아이스티, 패마치킨, 빵.

시즐러가면 늘 아이스티를 다섯잔이상 퍼먹는 사람이라 립톤을 선택. 그리고 또 장렬히 망함. 종이팩에 들어서 그런지 아니면 한국하고 배합이 달라서 그런진 몰라도 좀 역겨운 맛이 나서 한입먹고 냉장고에 봉인. 그리고 한국으로 오기 전날 버렸다.

이날이 처음이었나? 오렌지주스는 실패하지 않겠거니 도전한 트로피카나. 그냥 오렌지주스였지만 립톤이 망한 나로썬 이정도면 굿굿 쏘굿 완전 굿. 이날 이후로 난 이 주스를 일본에서 20병은 사먹은 것 같다. 편의점에선 120인가 130엔이고 슈퍼에선 105엔.. 주스를 무슨 삼만원어치를 쳐마셨구나..

패마의 빵코너에 갔더니 팔린 순위 2위에 빛나는 마요네즈콘소시지빵.

들어있는게 나름 실하고 재료들이 왠만해서 맛없기 힘든 것이라서 맛있었다. 이거 한 번 더 사먹었어야했는데 ㅠㅠ

일본인이 사랑하는 망고망고망고. 망고요거트를 구매.

략간 느끼.

즐겁게 사온 2색초코롤빵.

빵은 늘 옳다. 초코는 더 옳다!

파인애플주스. 나중에 편의점에서 두세번 더 사먹었음. ㅋ_ㅋ 무난한 과일주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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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아오는 [오사카에서] 시리즈. 포샵키고 미친듯이 보정질 휙휙휙. 회전초밥집이랑 카니도라꾸 그리고 교토같은 큼지막한 것들이 좀 남았고. 자잘한 것들도 좀..

하도 오랜만에 사진을 봤더니 기억이 자잘자잘하겐 잘 안나는 사태가.......

유명한 집이었는데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안남. 우리가 갔던건 센리추오역에 있던 분점이었는데.. 우선 기본 철판과 개인접시 세팅.

내 개인접시..

메뉴판

생----------------맥........

펴서 한 컷.

두번째 장.

아마 새우와 오징어?가 들어간 오꼬노미야끼.

6등분해주는 조각 중 하나를 내 접시에 덜어왔다. 양이.. 아주 적었다 ㅠㅠ

그래서 추가한 야끼소바. 이건 양이 아주아주아주아주 많아서 흡족했다. 맛은 약간 달달한 소스에 볶은 볶음면.

정말 정말 정말 많이 자주 여기저기서 사먹은 초코롤케잌. 130엔?정도 했는데 패마에서 주로 사먹고 큰 슈퍼 갔을때도 세 개씩 집어옴. 사진 보면서 느끼는데 살이 괜히 찌진 않았구나.

겉포장을 벗기고.

속 포장도 떼면 이런 크림이 좔좔좔좔좔좔 넘치는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내고.....

정말 쬐끄만 미니냉장고. 맥주 츄하이 탄산수 커피 오징어찍어먹을 때나 섰던 태양초 고추장 망고푸딩

어차피 6캔 다 마실수 있으니까! 라고 생각하며 들이로 사온 맥주.

떨이로 사온 닭꼬치. 아마 두개에 100엔이던가? 여기에 맥주 캬.....

포커스를 닭꼬치와 맥주에 맞춰서 움짤제조 ㅋ_ㅋ

편의점 갔다가 심야식당에서 본 아이스크림이 있길래 냉큼 구매. 가리가리군.

포장 벗겨서 먹으니까... 그.. 캔디바의 파란색 부분을 모아놓은 맛이었다.

학교식당 오야꼬동. 맛있음 맛있음 맛있음.

숙소 근처 케잌샵에서 구매한 티라미스.

약간 퍽퍽? 했는데 역시나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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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릴 사진 장수가 적은건 피곤한데다가 나머지가 주륵 이어진 음식이라서 끊고 올릴 수도 없고. 뭐 여튼.. 뭐이리 음식 사진밖에 없는지 모르겠다. 물론 뒤쪽의 교토 및 시내투어 사진은........ 올려야하나 말아야하나 생각중. 둘 다 너무 피곤과 더위에 찌들어서 내 발등과 팔에 탄 자국만 남긴 기억........ Aㅏ.......


그냥 싸서 샀던 삿포로의 아이스라거.

안주는 일행이 축제포장마차에서 사온 튀김들. 가격대비 비싸다고 느꼈지만 사준거니까 그냥 조용히 닥치고 먹었음 ㅋㅋㅋㅋ

학생식당의 메뉴들.

마파두부 도전! 두부가 연두부와 비슷하게 말랑거리고 부드러웠지만 그냥 마파두부였다. 밥이랑 같이 먹으니 매콤하고 좋아뜸. 난 무슨 맛탕을 한달에 10번은 더 먹은 것 같다. 맛탕이 60엔이라고 막 먹었는데.. 환율 계산하니 딱히 싼 것도 아니고 ㅋㅋ

그날 저녁에 도전한 치킨남만. 만화책에서 읽은 기억이 나서 냉큼 시켰다. 남만이라는게 요구르트?에 데리야끼를 섞은 느낌의 새콤달콤한 소스를 말하는거고.. 남만 소스를 치킨까스 위에 올려준게 치킨남만. 오른쪽 위는 저만큼에 60엔 받던 긴 마카로니? 모양 샐러드.

가까이..... 달콤새콤. 굿굿.

편의점 들렀다가 사본 초콜렛.

뜯어서 가까이.

속 안. 이름은 타르트였고 안에는 살짝 푸석한? 느낌이었는데 가격이 150엔? 정도 인 걸로 기억하는데 두 번 사먹질 않아서..

그냥 싼 맛과 궁금해서 사먹은 우동. 그냥 우동이 한국에서 먹던 그거랑 다를게 없음. 마카로니 샐러드는 그냥 우동이 싸니까 같이 시켜봤다.

일행이 시킨 가츠동. 학생식당에서 시킨건데 한국 돈부리 전문점보다 훨씬 맛있었다. 호로롤롤로롤.

오렌지주스가 없어서 그냥 대충 산 후식용 믹스쥬스.

메이지 레몬 초콜릿. 6개 들어있는데 130엔. 레몬향이 느껴지는 초콜릿이라서 종종 사먹긴했지만 가격을 생각하니 그리 싼 디저트는 아니지만 뭐.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학생식당 가고 싶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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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와서 사람들이 다 나보고 얼마나 잘지냈으면 어깨가 생겼다고 하는 바람에 운동을 시작함..... 난 그냥 적당히 먹고 잘 지낸 것 같은데 왜그러나 사진을 보는데 아... 찔만하다........-_-;

어제 올린 우메다역 타이레스토랑갔다가 들른 한큐도쿄?인가. 난 왜 김 자르는 도구를 이렇게 많이 찍었을까.

>ㅆ< 모양으로 김을 잘라주는 듯 가격은^^ 천엔...... 날강도다잉.

팬더 모양.

웃는 모양.

슈퍼 갔다가 본 신라면들. 가격이......음........ 한국에서 싸간 라면수가 꽤 되는데다가 난 신라면 안먹으니까 그냥 반갑다! 하고 패스.

난 섞은거 말고 그냥 오렌지만 있는게 필요한데.. 얘네는 무슨 드래곤후르츠에 사과에 포도에 오렌지를 섞어섞어.. 목말라서 왼쪽껄 사서 마시긴했는데 이건 오렌지주스기도 하고 아니기도 함.

마트 초밥코너. 우와.. 하면서 들었다가 가격보고 내려놓음.

가까이~

가..가격이...

막걸리 인기많다더니 보통 마트에도 입점! 가타가나를 떠듬떠듬 읽어보니 서울 막걸리. 옆에 진로 스파클링?도 함께 진열중이었다.

여주!!!!!! 요리만화에서 매번 나오길래 신기해서 찍어 봄. 물론 먹고싶진 않고 그냥 신기..ㅋㅋㅋ..

저녁은 모스버거에서 포장.

저번에 메뉴판찍어서 인간통역기에게 보내니 모스버거엔 딱히 세트란게 없고 W를 시키면 패티가 두장 들어있다고 알려준게 기억나서 W로 포장해온 데리버거.

우적우적우적우적우적. 한국에도 들어온다는데 가격이 적당하고 야채를 한국산을 쓴다면 자주 방문할 의사 있음.

이렇게 술을 쳐마시니 살이 안찔리가.. 레몬 츄-하이와 코옵 누들 시푸드 맛.

약간 짜고 맛은 별맛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남기는 걸 싫어하기도 하고 못먹을 정도는 아니라 꾸역꾸역 다 먹은 내가 미련한 인간임.

학생식당에서. 일행은 레몬소스를 뿌린(소스가 일주일 간격으로 바뀜) 치킨스테이크(넙적다리살로 만드는 것 같음)와 밥. 학생식당엔 닭으로 만든 메뉴가 엄청 많았음. 아무래도 일본애들은 닭요리를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았다. 슈퍼에서 보니 가격도 저렴하고.

가까이가까이. 샐러드드레싱은 이거저거 많이 있었는데 난 주로 참깨드레싱을 애용함.

파인애플 츄-하이와 타피오카가 들어간 커피.

타피오카가 너무 불려져서 ㅋㅋㅋㅋㅋㅋㅋ 맛은 ㅆㅂ........ 먹다가 버림 ㅠㅠ 한 130엔쯤 했던 것 같은데 아놔.. 도전정신은 이래서 쓸모없구나 이날도 깨달음을 얻어감.

이런 속도로 나가면 한 일주일 정도면 사진을 다 올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추석이 껴서 있으니 잘 모르겠다. 난 정말 먹는 걸 사랑했는지 사진의 70프로는 먹을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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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일본 사수가 사준 타이 뷔페. 우메다역에서 요리조리 나가서...... 왠 호텔? 레스토랑 같았는데 어딘지 기억은 잘 안남....


입장전 레스토랑 간판을 찍어 봄. 같이 간 타이사람이 뭐라고 알려줬는데 까먹음. 내 기억력이 이렇지 뭐.

처음 퍼온 접시.12시 방향에 똠양꿍 시계방향으로 야채새우볶음? 그아래는 그린커리, 오른쪽은 닭고기볶음인데 아마 굴소스가 좀 들어간 것 같음.

하나 더 가져온 접시. 스프링롤과 스위트콘 망고푸딩 왠 레몬소스에 절인 생새우. 새우가 쫀득쫀득했다.

투샷.

기억이 안남.... 왜냐면 난 저기 있는 음식을 안퍼다 먹었으니까......

커리에 곁들여먹을 밥을 퍼가는 곳. 아래는 아마 삶아낸 닭가슴살?인듯.

이거저거

새우와 샐러드를 만들어먹는 곳. 같이간 타이인이 쏨땀?인가를 만들어줬는데 솔직히 입맛에 맞진 않았다 ㅋㅋㅋㅋㅋㅋ

치킨요리. 이건 그냥저냥 입맛에 맞아서 여러번 먹었다.

야채요리지만.. 새우만 집어먹은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게 그... 팟타이였는데 맛있었다. 일행도 나도 제일 맛있는 걸 꼽으라면 팟타이를 꼽을 정도. 그러나 일행은 입맞에 거의 맞질 않아서 깨작깨작.

코코넛밀크커리. 느끼느끼...

야채수프커리. 그나마 메뉴까지 찍혀서 파악이 가능한게 다행이랄까..

새로 나온 피자와 닭튀김 팟타이 치킨볶음 새우. 새우는 늘 옳음! 쫀득하고 맛있긴했는데 너무 작아서 먹기가 번거로웠다.

망고푸딩! 일본애들은 망고를 너무너무 좋아해.............

후식란. 초콜렛분수! 뙇!

아까의 장소를 또 찍은 듯. 음?

나와서 입구샷.

전경.

사람들 얼굴을 대충 모자이크로 가려놓긴했는데 별 문제는 없으리라고 생각하고(...) 한국에서도 타이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을 가본적이 없었는데 일본에서 타이요리에 도전! 음식이 입맛에 딱 맞진 않았지만 도전정신으로 이겨낼 만 했음. 적당히 맛있었고 ㅋㅋ 얻어먹기도 했고... 일본가서 용케 이거저거 얻어먹긴해서...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한국서 냉면 패키지로 좀 싸갈껄 계속 후회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에 이삼일치를 같이 올릴려고 노력했는데 타이레스토랑 분량이 너무 많아서 오늘은 이걸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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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할일이 많아 패스하고 다시 돌아온 오사카 기억찾기 글!!!!!!!! 근데 사진 보니까 기억이 막 되살아난다. 대체 얼마나 전이라고 저걸 까먹고 있는건지....


오사카가서 처음 맞은 주말이라 도심여행을 도전함. 미도스지선타러 지나야하는 센리추오에서 모스버거를 발견하고 광속으로 입장. 육년인가 칠년전에 도쿄에서 먹었던 모스버거가 계속 생각났는데 소원성취함. 일행이 시킨 칠리?버거와 메론소다.

근접ㅂㅂㅂㅂ샷

모스버거가 메론소다가 유명하긴하지만 난 메론을 별로 안좋아하니까 그냥 콜라. 근데 일본은 콜라가 맛이 없다. 하다못해 코카콜라도 별 맛이 없음................... 콜라 사이즈는 작은걸로 했더니 정말 작았다.

내가 시킨 버거가 좀 늦게 나와서 뒤늦게 투샷. 메뉴판의 사진만보고 토마토가 안들어간 모짜렐라치즈버거를 시킴.

가까이.........

내 손이 너무 생생하게 나와서 민망하지만.. 두입 우적우적 베어물고 찍은 사진. 이때만 해도 사진을 열심히 찍겠다고 다짐하던 시절이었는데.. 뒤로 갈수록 그냥 먹으면 먹지 뭘찍냐는 생각으로 안찍기 시작함. 모짜렐라치즈가 눅진눅진 녹아서 좋았음. 그리고 숙소로 왔을때 지인에게 모스버거의 야채가 후쿠시마산을 쓴다는 사실을 깨달았음^_T 근데 저것들은 이미 내 위장에서 소화된 다음.. 또르르르.. 여튼 배고파서 햄버거를 후딱 해치우고 도심으로 ㄱㄱ

신사이바시라고 해야하나 난바라고 해야하나 여튼 유명한 거리에 있는 카니도라쿠 게간판. 이곳의 카니도라쿠는 아니지만 고마우신 분의 은공으로 나중에 게 요리를 영접함.

사람들 줄이 길던 타코야키가게. 일행과 거리를 쭉 걸어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이곳에서 타코야키를 사먹었다.

왜 찍은지 모르겠지만 그냥 복어간판이 귀여워서...

타코야키를 시켜놓고 굽는 걸 구경 중.

노릇노릇

8개에 300엔이었나.. 우리는 치즈니 뭐니 문어만 들어간 베이직하고 제일 싼 걸 시킴 ㅋㅋㅋㅋ

한입 베어물고. 문어가 큼직큼직.

쫄깃하고 뜨거웠다. 들어간 문어가 확실히 크고 맛있었음.

친구의 부탁으로 신사이바시의 스벅에서 딱 하나 남은거 샀던 스벅 한정 텀블러. 펭귄 귀여움.... 저 후에 온갖군데의 스벅을 다 다녀봤는데 죄다 솔드아웃.

귀가전에 불들어온 구리코간판도 한컷.

도수가 높은 츄-하이를 찾다가 일어를 잘못 읽어서 한입먹고 버린 하이볼-_-; 아놔.. 역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입가심하려고 사온 파인애플 츄-하이.

가끔은 거기서의 생활이 그립기도 하다. 그렇다고 일본에 다시 가고싶을만큼 일본의 안전상황을 믿는 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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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놋북에 포샵깔아서 하루에 하나씩 올렸으면 좋았을 걸 이제야 보정하려니 가물가물. 여행기가 아니라 그냥 살다온 후기정도.

둘째날 또 얻어먹은 야끼니꾸. 여러부위의 고기+야채+소세지를 불위에 구워서 간장소스에 찍어먹는 요리. 대체 이게 불고기랑 어떤 점에서 헷갈릴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될 정도. 오히려 생갈비 구이?랑 비슷하다면 비슷하달까.

비싼 고기라 그런지 맛있었음. 양배추랑 상추도 구워먹어서 ㅋㅋㅋ 구워먹어보긴했는데 그냥저냥...

슈퍼에 갔다가 신기해서 찍은 조그만 장바구니와 UFO 야끼소바 컵라면. 하나 사긴했는데 일본컵라면이 내 취향에 딱히 맞지 않아서 한국에 고대로 들고옴.

수없이 많았던 맥주들....... 내가 맥주 마시다가 살이 음청음청 찐듯.

맥주2

저날 사왔던 코옵누들과 UFO야끼소바. 컵누들껀지 헷갈려서 사왔는데 맛은 별로.. 그렇다고 컵누들꺼라고 맛있진 않았음.

맥주맥주맥주.

학생식당에서 먹었던 점심. 260엔짜리 우동과 사이드디쉬로 60엔에 팔던 맛탕.

일행이 먹은 가츠동. 학교식당이라 가격은 좀 쌌는데 맛은 좋았다.

이틀 뒤에 갔던 라면집. 우메보시도 보이고 메뉴판때문에 찍은듯.

내가 시켰던 차슈라멘. 돈코츠에 소유가 좀 들어가고 파랑 얇은 차슈가 왕창 올라가 있었음. 약간 짰다. 난 그냥저냥 먹긴해쓴데 두번 먹진 않았음.

차슈+교자세트 여서 같이 나왔던 교자. 5개가 나오는데 하나 먹고 생각나서 사진찍음. 교자는 맛있었다. 따끈하고 고소하고 부드럽고 ㅋㅋㅋㅋㅋ

선물로 받은 케익상자. 델리셔스!!!

포도맛 츄-하이.

기숙사 휴게실에서 저녁마다 드라마 보면서 맥주 한 캔이 일상의 낙이었다. 레몬맛과 복숭아맛 츄하이

케잌상자 오픈.

내가 고른 초코무스. 달고 맛있음.

일행이 고른 딸기 쇼트케이크. 생크림이 정말정말 맛있다고 일행은 며칠뒤에 또 저걸 사러 그 가게까지 다녀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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