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교회는 따로 빼서 게시물로 쓰고 07까지 으쌰으쌰. 사진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건 이렇게 먹으니 살이 쳐찌지 ㅜㅜ

나는 과거의 실패에 굴하지 않고 또 일본 컵라면에 도전. 인터넷을 뒤져서 유명하다는 치킨라멘을 구매.

포장을 벗겨보니 계란과 수프가 묻은 면 등장.

뜨거운 물을 붓고 3분. 아....... 맛이 없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이렇게 일본 컵라면에 또 실패함. 그리고 이 이후로는 일본 컵라면에 돈을 버리지 않았다.

패마의 진리 후라이드치킨. 두개 사다가 우걱우걱. 튀김옷이 약간 두꺼운 게 흠이지만. 사실 그것 조차도 흠이 될 순 없다고 생각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진리 막 진리.

점심은 저렇게 때우고 저녁까지 컴하고 내 방에서 뒹굴뒹굴 하다가 저녁 먹어야지! 하고 또 패마를 털어 사온 저녁. 쥬스, 아이스티, 패마치킨, 빵.

시즐러가면 늘 아이스티를 다섯잔이상 퍼먹는 사람이라 립톤을 선택. 그리고 또 장렬히 망함. 종이팩에 들어서 그런지 아니면 한국하고 배합이 달라서 그런진 몰라도 좀 역겨운 맛이 나서 한입먹고 냉장고에 봉인. 그리고 한국으로 오기 전날 버렸다.

이날이 처음이었나? 오렌지주스는 실패하지 않겠거니 도전한 트로피카나. 그냥 오렌지주스였지만 립톤이 망한 나로썬 이정도면 굿굿 쏘굿 완전 굿. 이날 이후로 난 이 주스를 일본에서 20병은 사먹은 것 같다. 편의점에선 120인가 130엔이고 슈퍼에선 105엔.. 주스를 무슨 삼만원어치를 쳐마셨구나..

패마의 빵코너에 갔더니 팔린 순위 2위에 빛나는 마요네즈콘소시지빵.

들어있는게 나름 실하고 재료들이 왠만해서 맛없기 힘든 것이라서 맛있었다. 이거 한 번 더 사먹었어야했는데 ㅠㅠ

일본인이 사랑하는 망고망고망고. 망고요거트를 구매.

략간 느끼.

즐겁게 사온 2색초코롤빵.

빵은 늘 옳다. 초코는 더 옳다!

파인애플주스. 나중에 편의점에서 두세번 더 사먹었음. ㅋ_ㅋ 무난한 과일주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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