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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도 없고, 애정도 없고.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아야하는데 너무 기대가 커서 그런가 남의 탓처럼 느껴지는게 많다. 연쇄적으로 짜증이 지금 머리끝까지 차올라서 돌아버리기 직전이다. 한가지가 아니라 여러가지가 복합되어서 그렇게 느끼는 것 같기도 하고.
내가 단지 그런 정도였다는 의미로만 느껴져서 그게 좀 서운한가보다.
답지 않게 센치한 척인가. 우울하다 우울해.
되지도 않은 순진함을 떨고 있었던 걸까. 아니면 내 의욕만 넘쳤던 걸까. 뭐가 됐든 그냥 나 편한대로 해야지. 눈치 볼 이유가 어딨겠어. 알아서들 잘 하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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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서야 잠에 들었고, 점심을 먹을 즘에 일어나서 꼬무락꼬무락 침대와 극세사이불에 등을 비비다가 일어나서 씻고 이거저거 받아서 봤다.
뭐 저녁은 늘 먹던 익숙한 중국음식이랑, 밥먹고 한시간쯤 잠을 자다 일어나 먹은 케이크.
일년에 하루뿐이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축하를 해준 많은 사람들과, 불행한 일은 없었으니까 왁자지껄하진 않았어도 행복한 날이었다고 생각한다. 23분이 지나면 별 의미없는 하루가 시작되겠지만 뭐 이런 것도 나쁘지는 않지.
너무 무감각한건지도 모르겠지만 점점 이런 쪽으로 성격이 변해가는 것 같다. 뭐 그것도 괜찮지 않을까.
특별한 나만의 하루.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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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들은 많은 이야기가 다 진실일 수는 없겠지만 신뢰도는 상당히 있다고 친다면. 참 씁쓸하고 슬픈 현실이다. 뭐가 선인지 뭐가 악인지 단순하게 나눌수는 없지만 많이 힘들고 지친다. 그 원인을 찾아야하고 원인을 또 찾는다면 그편이 악이 되는 거겠지.
왜 그래야하는지, 왜 그랬어야만 했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책임은 누군가 져야하는 게 아닐까 싶은데..
이래가지고 내일 또 나가야하잖아. 마음이 울렁거리고 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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