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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서 집밖을 나가기가 싫다.
너는 이뻤는데 보지 못했고 그게 가장 억울한 거 빼면 SOSO.
그냥저냥 아쉬운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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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쫄면을 안먹으면 죽을 것 같아서 새벽 2시에 외투입고 목도리두르고 pmp에 핸드폰 5천원짜리한장 주머니에 넣어서 집을 나섰다. 저녁을 부실하게 먹어서 그런가 배고파 배고파라는 소리를 연달아 해가면서 추운 밤거리를 걸어 김천에 도착!
각자 식사중이신 두분과 적절하게 떨어진 테이블에 착석해서 쫄면을 시켜놓고 냉수를 한컵 따라서 꿀꺽꿀꺽. 이내 쫄면이 나오고 된장국을 수저로 떠 마셔가며 단무지와 쫄면을 드링킹. 사실 뭐 정말 맛있거나 비싼건 아니지만 약간 말랑말랑한 면과 매콤한 양념때문에 그릇을 싹싹 비웠다.
집으로 오는길에 하늘을 쳐다보니 어릴때보다 더 많은 별들이 있어서 내가 진짜 서울 하늘을 보고 있는게 맞나 라는 생각에 조금씩 이동하며 하늘을 봤지만 꽤나 많은 수의 별들이 하늘에서 빛나고 있었다.(정말 밝게 빛나는 별은 별이 아니라 인공위성이라는데 다 인공위성은 아니겠지..)
추운 새벽공기였지만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하늘을 보고나니(물론 든든하게 채워진 배도) 기분이 색달랐다. 새벽공기를 맞아본 것도 정말 오랜만이여서 그런건가.
간간히 새벽에 김천을 방문해볼까 싶다. 즐겁다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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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이 생일선물로 보내줬던 기프티콘을 언제 쓸까 하다가 기한이 거의 다 되가길래 어제 던킨을 급습! 오리지널커피와 블루베리베이글을 기프티콘으로 사고 살구아몬드 크림은 내 돈으로.. 무슨 크림이 1200원이나 한다냐.. 따끈따끈한 베이글에 커피......... 캬...... 근데 기프티콘은 돈 추가로 커피를 바꿀수 없다고 들어서 걍 오리지널을 마셨더니 역시나 초딩입맛인 내 입엔 맞지 않았다. 내입에 모름지기 커피란 시럽과 설탕과 휘핑크림 등등이 잔뜩 들어가서 혀가 오글오글 거리게 단게 제격인데.. 인스턴트 커피도 블랙으로는 마시지 않는 사람이 바로 나다.-_- 나이가 들면 어느순간 아메리카노가 좋아진다는데 난 나이를 먹고 또 먹어도 단 커피가 좋다. 아메리카노는 도저히 무슨 맛으로 먹는지 아직 모르겠다 ㅜㅜ
사실 베이글을 처음 먹어보는거라 어떨까 했는데 던킨이 다른 곳보다 쫄깃쫄깃하니 맛난다고 했던 다른 사람들의 추천이 뻥은 아니었나보다 ㅋㅋㅋㅋ 상당히 쫄깃하고 맛있었다. 다만 블베베이글+살구아몬드크림의 조합은 애매했달까.. 내가 블루베리를 선호하는 편은 아니여서 살구 아몬드 맛보다 그냥 블루베리에 크림발린 맛만 났다.. 다음엔 그냥 플레인에 발라먹어볼까........
여러가지 많이 먹기는 하는데 핸드폰은 사진기능이 후-_-... 생각보다 더 흐릿해서 찍기가 그렇고.. 작은 똑딱이를 하나 장만해볼까 생각하고 있다. 그래봤자 난 반쯤 먹어치운 다음에 내 가방에 카메라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겠지.. ㅋ.........
그나저나 여러가지 준비하고 있는 포스팅은 대체 언제 마무리해서 올리지. 한 반년 넘게 쓰고만 있는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대충 마무리 해서 올려볼까 싶기도 하고, 미적미적 끈다고 뭐 더 좋은 글이 나올 것 같지도 않으니까. 아 갑자기 밀가루떡볶이가 먹고 싶다. 밀..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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