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세상사만사] 2012. 3. 5. 04:04
블로그에는 가끔 들어왔는데 쓸말도 할말도 없어서 그냥 닫고 나가기를 수십번. 간만에 생각나서 끄적끄적. 맘 정리를 다했고 그간 그래서 바빴고. 뭐 여하튼. 나름 즐겁고 행복하다.
지금 당장은 힘들어서 예전을 좀 찾아보기도 했는데 현실이 낫다는 결론. 네가 변한 만큼 나도 변했으니까, 사실 변하지 않고선 견딜 수가 없었다. 나는 굉장히 이상을 추구하는 집착형인간이라서 그러지 않고선 나를 이해시킬 수가 없었다. 지금은 앙금들도 살랑살랑 가라앉아서 괜찮고.

이런 황량한 곳에 들러주셨던 분들 새해가 두달이나 훌쩍 지났지만 감사하다는 인사 늦게 남겨봅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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