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2011. 9. 25. 03:06
1. 한주내내 너무 바빠서 오사카 사진들은 손도 못댔다. 음.

2. 핸드폰요금이 급해서 만엔 환전했는데 좀 더 뒀다 할걸 후회중. 환율이 올라가는 속도 무시무시무시.

3. 와...... 신용재 노래 겁나 잘한다. 저런 창법 좋아하지 않는데도 온몸에 소름 쫙.

4. 갑자기 파파라치 노래가 생각나서 MV보는데 새삼스럽게 준이가 잘생겨서 감탄하며 감상중.

5. 몇 년간 어떻게 하면 덜 사랑할 수 있는지 궁금했는데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었다.

6. 주중에 다이어트하면 뭐함^.^ 난 오늘도 초밥뷔페를 휩쓸었을 뿐이고.................

7. 나이를 먹으니까 입맛도 옷취향도 생각하는 법도 달라진다. 하물며 감정이야.

8. 슈주 웁스만 들으면 기분이 너무 좋아서 mp3에서 나올때마다 나도 모르게 피식피식 웃게 된다. 이노래 대체 정체가 므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이벤트에 당첨이 되서 비 콘서트를 보러간다. 얏>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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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2011. 9. 15. 14:59
1.
미안해 너무나 이렇게 쉽게 잊어서 미안해 내가 했던 말도 못 지켜서
하지만 너무 힘들어서 널 더 이상 간직하고 살 수가 없었어

2.
끝을 알고 있으면서, 결과를 알고 있으면서, 다시 믿고 상처받고.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가진 허튼 기대감과 맹목적인 감정때문인 것을 알면서도.

3.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 난 아직 움직일 방향을 정하지 못했는데.

4.
플래쉬를 배우기로 했다. 무언가에 새로 도전할 기분이라는 건 참 좋은 것 같다.

5.
오사카생활기를 다시 올려야하는데 연휴내내 놀고나니 영 손에 붙질 않는다.

6.
투섬 가나슈케잌......... 실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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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릴 사진 장수가 적은건 피곤한데다가 나머지가 주륵 이어진 음식이라서 끊고 올릴 수도 없고. 뭐 여튼.. 뭐이리 음식 사진밖에 없는지 모르겠다. 물론 뒤쪽의 교토 및 시내투어 사진은........ 올려야하나 말아야하나 생각중. 둘 다 너무 피곤과 더위에 찌들어서 내 발등과 팔에 탄 자국만 남긴 기억........ Aㅏ.......


그냥 싸서 샀던 삿포로의 아이스라거.

안주는 일행이 축제포장마차에서 사온 튀김들. 가격대비 비싸다고 느꼈지만 사준거니까 그냥 조용히 닥치고 먹었음 ㅋㅋㅋㅋ

학생식당의 메뉴들.

마파두부 도전! 두부가 연두부와 비슷하게 말랑거리고 부드러웠지만 그냥 마파두부였다. 밥이랑 같이 먹으니 매콤하고 좋아뜸. 난 무슨 맛탕을 한달에 10번은 더 먹은 것 같다. 맛탕이 60엔이라고 막 먹었는데.. 환율 계산하니 딱히 싼 것도 아니고 ㅋㅋ

그날 저녁에 도전한 치킨남만. 만화책에서 읽은 기억이 나서 냉큼 시켰다. 남만이라는게 요구르트?에 데리야끼를 섞은 느낌의 새콤달콤한 소스를 말하는거고.. 남만 소스를 치킨까스 위에 올려준게 치킨남만. 오른쪽 위는 저만큼에 60엔 받던 긴 마카로니? 모양 샐러드.

가까이..... 달콤새콤. 굿굿.

편의점 들렀다가 사본 초콜렛.

뜯어서 가까이.

속 안. 이름은 타르트였고 안에는 살짝 푸석한? 느낌이었는데 가격이 150엔? 정도 인 걸로 기억하는데 두 번 사먹질 않아서..

그냥 싼 맛과 궁금해서 사먹은 우동. 그냥 우동이 한국에서 먹던 그거랑 다를게 없음. 마카로니 샐러드는 그냥 우동이 싸니까 같이 시켜봤다.

일행이 시킨 가츠동. 학생식당에서 시킨건데 한국 돈부리 전문점보다 훨씬 맛있었다. 호로롤롤로롤.

오렌지주스가 없어서 그냥 대충 산 후식용 믹스쥬스.

메이지 레몬 초콜릿. 6개 들어있는데 130엔. 레몬향이 느껴지는 초콜릿이라서 종종 사먹긴했지만 가격을 생각하니 그리 싼 디저트는 아니지만 뭐.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학생식당 가고 싶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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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ly [일상다반사] 2011. 9. 8. 03:25
1.
대충 맘정리가 된 것 같다. 조금만 천천히 가자.

2.
세상이 바뀌고 나도 바뀌고 맘도 바뀌고. 영원한 것이 없다는 것을 받았으니까 되돌려주는 거라고 생각하자.

3.
먹기위해서 운동을 하는 것 같다. 어제는 정말 배고파서 먹은거지만 오늘은 사준다니까 넙죽넙죽 ㅠㅠㅠㅠㅠㅠㅠ 아아 난 안될거야. 전형적 의지박약형.

4.
지금이 너무 행복해서 이 기분이 깨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더이상 지옥으로 와달라고 하지마. 난 더이상 거기에 갈 이유가 없어. 너를 위해 지옥으로 들어가 줄 사람은 이제 내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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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와서 사람들이 다 나보고 얼마나 잘지냈으면 어깨가 생겼다고 하는 바람에 운동을 시작함..... 난 그냥 적당히 먹고 잘 지낸 것 같은데 왜그러나 사진을 보는데 아... 찔만하다........-_-;

어제 올린 우메다역 타이레스토랑갔다가 들른 한큐도쿄?인가. 난 왜 김 자르는 도구를 이렇게 많이 찍었을까.

>ㅆ< 모양으로 김을 잘라주는 듯 가격은^^ 천엔...... 날강도다잉.

팬더 모양.

웃는 모양.

슈퍼 갔다가 본 신라면들. 가격이......음........ 한국에서 싸간 라면수가 꽤 되는데다가 난 신라면 안먹으니까 그냥 반갑다! 하고 패스.

난 섞은거 말고 그냥 오렌지만 있는게 필요한데.. 얘네는 무슨 드래곤후르츠에 사과에 포도에 오렌지를 섞어섞어.. 목말라서 왼쪽껄 사서 마시긴했는데 이건 오렌지주스기도 하고 아니기도 함.

마트 초밥코너. 우와.. 하면서 들었다가 가격보고 내려놓음.

가까이~

가..가격이...

막걸리 인기많다더니 보통 마트에도 입점! 가타가나를 떠듬떠듬 읽어보니 서울 막걸리. 옆에 진로 스파클링?도 함께 진열중이었다.

여주!!!!!! 요리만화에서 매번 나오길래 신기해서 찍어 봄. 물론 먹고싶진 않고 그냥 신기..ㅋㅋㅋ..

저녁은 모스버거에서 포장.

저번에 메뉴판찍어서 인간통역기에게 보내니 모스버거엔 딱히 세트란게 없고 W를 시키면 패티가 두장 들어있다고 알려준게 기억나서 W로 포장해온 데리버거.

우적우적우적우적우적. 한국에도 들어온다는데 가격이 적당하고 야채를 한국산을 쓴다면 자주 방문할 의사 있음.

이렇게 술을 쳐마시니 살이 안찔리가.. 레몬 츄-하이와 코옵 누들 시푸드 맛.

약간 짜고 맛은 별맛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남기는 걸 싫어하기도 하고 못먹을 정도는 아니라 꾸역꾸역 다 먹은 내가 미련한 인간임.

학생식당에서. 일행은 레몬소스를 뿌린(소스가 일주일 간격으로 바뀜) 치킨스테이크(넙적다리살로 만드는 것 같음)와 밥. 학생식당엔 닭으로 만든 메뉴가 엄청 많았음. 아무래도 일본애들은 닭요리를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았다. 슈퍼에서 보니 가격도 저렴하고.

가까이가까이. 샐러드드레싱은 이거저거 많이 있었는데 난 주로 참깨드레싱을 애용함.

파인애플 츄-하이와 타피오카가 들어간 커피.

타피오카가 너무 불려져서 ㅋㅋㅋㅋㅋㅋㅋ 맛은 ㅆㅂ........ 먹다가 버림 ㅠㅠ 한 130엔쯤 했던 것 같은데 아놔.. 도전정신은 이래서 쓸모없구나 이날도 깨달음을 얻어감.

이런 속도로 나가면 한 일주일 정도면 사진을 다 올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추석이 껴서 있으니 잘 모르겠다. 난 정말 먹는 걸 사랑했는지 사진의 70프로는 먹을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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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일본 사수가 사준 타이 뷔페. 우메다역에서 요리조리 나가서...... 왠 호텔? 레스토랑 같았는데 어딘지 기억은 잘 안남....


입장전 레스토랑 간판을 찍어 봄. 같이 간 타이사람이 뭐라고 알려줬는데 까먹음. 내 기억력이 이렇지 뭐.

처음 퍼온 접시.12시 방향에 똠양꿍 시계방향으로 야채새우볶음? 그아래는 그린커리, 오른쪽은 닭고기볶음인데 아마 굴소스가 좀 들어간 것 같음.

하나 더 가져온 접시. 스프링롤과 스위트콘 망고푸딩 왠 레몬소스에 절인 생새우. 새우가 쫀득쫀득했다.

투샷.

기억이 안남.... 왜냐면 난 저기 있는 음식을 안퍼다 먹었으니까......

커리에 곁들여먹을 밥을 퍼가는 곳. 아래는 아마 삶아낸 닭가슴살?인듯.

이거저거

새우와 샐러드를 만들어먹는 곳. 같이간 타이인이 쏨땀?인가를 만들어줬는데 솔직히 입맛에 맞진 않았다 ㅋㅋㅋㅋㅋㅋ

치킨요리. 이건 그냥저냥 입맛에 맞아서 여러번 먹었다.

야채요리지만.. 새우만 집어먹은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게 그... 팟타이였는데 맛있었다. 일행도 나도 제일 맛있는 걸 꼽으라면 팟타이를 꼽을 정도. 그러나 일행은 입맞에 거의 맞질 않아서 깨작깨작.

코코넛밀크커리. 느끼느끼...

야채수프커리. 그나마 메뉴까지 찍혀서 파악이 가능한게 다행이랄까..

새로 나온 피자와 닭튀김 팟타이 치킨볶음 새우. 새우는 늘 옳음! 쫀득하고 맛있긴했는데 너무 작아서 먹기가 번거로웠다.

망고푸딩! 일본애들은 망고를 너무너무 좋아해.............

후식란. 초콜렛분수! 뙇!

아까의 장소를 또 찍은 듯. 음?

나와서 입구샷.

전경.

사람들 얼굴을 대충 모자이크로 가려놓긴했는데 별 문제는 없으리라고 생각하고(...) 한국에서도 타이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을 가본적이 없었는데 일본에서 타이요리에 도전! 음식이 입맛에 딱 맞진 않았지만 도전정신으로 이겨낼 만 했음. 적당히 맛있었고 ㅋㅋ 얻어먹기도 했고... 일본가서 용케 이거저거 얻어먹긴해서...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한국서 냉면 패키지로 좀 싸갈껄 계속 후회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에 이삼일치를 같이 올릴려고 노력했는데 타이레스토랑 분량이 너무 많아서 오늘은 이걸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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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할일이 많아 패스하고 다시 돌아온 오사카 기억찾기 글!!!!!!!! 근데 사진 보니까 기억이 막 되살아난다. 대체 얼마나 전이라고 저걸 까먹고 있는건지....


오사카가서 처음 맞은 주말이라 도심여행을 도전함. 미도스지선타러 지나야하는 센리추오에서 모스버거를 발견하고 광속으로 입장. 육년인가 칠년전에 도쿄에서 먹었던 모스버거가 계속 생각났는데 소원성취함. 일행이 시킨 칠리?버거와 메론소다.

근접ㅂㅂㅂㅂ샷

모스버거가 메론소다가 유명하긴하지만 난 메론을 별로 안좋아하니까 그냥 콜라. 근데 일본은 콜라가 맛이 없다. 하다못해 코카콜라도 별 맛이 없음................... 콜라 사이즈는 작은걸로 했더니 정말 작았다.

내가 시킨 버거가 좀 늦게 나와서 뒤늦게 투샷. 메뉴판의 사진만보고 토마토가 안들어간 모짜렐라치즈버거를 시킴.

가까이.........

내 손이 너무 생생하게 나와서 민망하지만.. 두입 우적우적 베어물고 찍은 사진. 이때만 해도 사진을 열심히 찍겠다고 다짐하던 시절이었는데.. 뒤로 갈수록 그냥 먹으면 먹지 뭘찍냐는 생각으로 안찍기 시작함. 모짜렐라치즈가 눅진눅진 녹아서 좋았음. 그리고 숙소로 왔을때 지인에게 모스버거의 야채가 후쿠시마산을 쓴다는 사실을 깨달았음^_T 근데 저것들은 이미 내 위장에서 소화된 다음.. 또르르르.. 여튼 배고파서 햄버거를 후딱 해치우고 도심으로 ㄱㄱ

신사이바시라고 해야하나 난바라고 해야하나 여튼 유명한 거리에 있는 카니도라쿠 게간판. 이곳의 카니도라쿠는 아니지만 고마우신 분의 은공으로 나중에 게 요리를 영접함.

사람들 줄이 길던 타코야키가게. 일행과 거리를 쭉 걸어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이곳에서 타코야키를 사먹었다.

왜 찍은지 모르겠지만 그냥 복어간판이 귀여워서...

타코야키를 시켜놓고 굽는 걸 구경 중.

노릇노릇

8개에 300엔이었나.. 우리는 치즈니 뭐니 문어만 들어간 베이직하고 제일 싼 걸 시킴 ㅋㅋㅋㅋ

한입 베어물고. 문어가 큼직큼직.

쫄깃하고 뜨거웠다. 들어간 문어가 확실히 크고 맛있었음.

친구의 부탁으로 신사이바시의 스벅에서 딱 하나 남은거 샀던 스벅 한정 텀블러. 펭귄 귀여움.... 저 후에 온갖군데의 스벅을 다 다녀봤는데 죄다 솔드아웃.

귀가전에 불들어온 구리코간판도 한컷.

도수가 높은 츄-하이를 찾다가 일어를 잘못 읽어서 한입먹고 버린 하이볼-_-; 아놔.. 역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입가심하려고 사온 파인애플 츄-하이.

가끔은 거기서의 생활이 그립기도 하다. 그렇다고 일본에 다시 가고싶을만큼 일본의 안전상황을 믿는 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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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놋북에 포샵깔아서 하루에 하나씩 올렸으면 좋았을 걸 이제야 보정하려니 가물가물. 여행기가 아니라 그냥 살다온 후기정도.

둘째날 또 얻어먹은 야끼니꾸. 여러부위의 고기+야채+소세지를 불위에 구워서 간장소스에 찍어먹는 요리. 대체 이게 불고기랑 어떤 점에서 헷갈릴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될 정도. 오히려 생갈비 구이?랑 비슷하다면 비슷하달까.

비싼 고기라 그런지 맛있었음. 양배추랑 상추도 구워먹어서 ㅋㅋㅋ 구워먹어보긴했는데 그냥저냥...

슈퍼에 갔다가 신기해서 찍은 조그만 장바구니와 UFO 야끼소바 컵라면. 하나 사긴했는데 일본컵라면이 내 취향에 딱히 맞지 않아서 한국에 고대로 들고옴.

수없이 많았던 맥주들....... 내가 맥주 마시다가 살이 음청음청 찐듯.

맥주2

저날 사왔던 코옵누들과 UFO야끼소바. 컵누들껀지 헷갈려서 사왔는데 맛은 별로.. 그렇다고 컵누들꺼라고 맛있진 않았음.

맥주맥주맥주.

학생식당에서 먹었던 점심. 260엔짜리 우동과 사이드디쉬로 60엔에 팔던 맛탕.

일행이 먹은 가츠동. 학교식당이라 가격은 좀 쌌는데 맛은 좋았다.

이틀 뒤에 갔던 라면집. 우메보시도 보이고 메뉴판때문에 찍은듯.

내가 시켰던 차슈라멘. 돈코츠에 소유가 좀 들어가고 파랑 얇은 차슈가 왕창 올라가 있었음. 약간 짰다. 난 그냥저냥 먹긴해쓴데 두번 먹진 않았음.

차슈+교자세트 여서 같이 나왔던 교자. 5개가 나오는데 하나 먹고 생각나서 사진찍음. 교자는 맛있었다. 따끈하고 고소하고 부드럽고 ㅋㅋㅋㅋㅋ

선물로 받은 케익상자. 델리셔스!!!

포도맛 츄-하이.

기숙사 휴게실에서 저녁마다 드라마 보면서 맥주 한 캔이 일상의 낙이었다. 레몬맛과 복숭아맛 츄하이

케잌상자 오픈.

내가 고른 초코무스. 달고 맛있음.

일행이 고른 딸기 쇼트케이크. 생크림이 정말정말 맛있다고 일행은 며칠뒤에 또 저걸 사러 그 가게까지 다녀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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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놋북에 포샵이 안깔려있어서 한달반이나 된 이야기를 이제야 업로드하려니 밀린 사진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기억이 잘나진 않지만 억지로 되살려서 이거저거 찾아보는 중. 여행은 아니고 한달간 일하러 갔던 오사카.


생각보다 작았던 내방. 내 방은 특히나 기둥이 있어서 책상의 반이 없어서 더 좁았지만 그냥저냥 복작복작 잘 지냈던 것 같다. 왼쪽 아래 채 못푼 캐리어와 풀다 말고 팽개쳐진 큰 키플링백. 널부러진 슬리퍼에 일본에 도착한 당일에 이거저거 켜보다가 포기하고 다신 안켰던 TV. 그리고 없어서는 안되는 놋북과 내 갤투.
침대는 폭신폭신 한데다가 삼일에 한번씩 시트갈아주고 정리해줘서 좋았다. 에어컨 적당히 틀어놓고 이불로 기어들어가는 기분이 참 좋았는데 우힛.

전날 엄마랑 동생이랑 이마트에 가서 한참 쟁여왔던 한국 컵라면들과  햇반 고추참치 장조림. 사실은 저거보단 풀무원 물냉이 제일 먹고 싶었음. 한국오기 삼주전부터 메신저에서 계속 냉면 타령만 했던 날 받아줬던 지인들 쌩유T_T

첫날 저녁식사 끝나고 선물 받은 롤케잌들. 초코는 내꺼, 생크림은 동기꺼. 뭐 맛있었지만 막 대단하게 맛있다 이정돈 아니었음. 걍 케익이 케익이지..

그 다음날에도 선물받은 다른 곳의 케익상자. 사과가 가게의 이미지? 포인트? 였는데 후에 서너번정도 더 갔다. 꽤 유명한 집인데 지금은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포장을 풀러보니 드라이아이스랑 종이로 케잌의 모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밸런스를 잘 맞춰놓았었음.

동료꺼인 푸딩과 내가 선택한 몽블랑. 푸딩그릇이 사기로 되어있어서 저거 먹은 다음에 깨끗이 씻어서 한국으로 가져간 듯.

밤맛과 크림맛이 강하게 났던 몽블랑. 맛있었다.

보들보들하던 푸딩은 그냥 푸딩맛. 개인적으론 푸딩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일본에 있으면서도 내돈내고 푸딩 사먹은 적은 없음.

기억나는대로 손이 가는대로 조금씩 보정해서 올릴 예정이지만 거창하게 여행다니고 한게 아니라 그냥 밥먹고 놀고 그런게 다인듯. 학교식당도 제법 많이 찍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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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백장이 넘는 사진을 넘겨 보다가 포샵이 깔린 컴으로 옮겨야지 옮겨야지 하고 체념중.

2. 외장하드의 하드가 망가진거면 그안에 들었던 원본은 고스란히 날아가는건가.. 아.. 어째야하나... 답이 없다 답이.. 그저 케이스의 문제이길 바라고 또 바라긴하는데...

3. 한국의 냉면은 ㅠ_ㅠ 정말 최고.

4. 진짜 이젠 다이어트를 위해 밥을 줄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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